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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교육지구’ 선정 경쟁 뜨겁다16개 시·군 신청…도교육청, 11월 최종선정 발표
  • 시흥신문
  • 승인 2010.10.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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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구성원 자발적 추진의지가 선정기준 핵심


경기도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시흥시를 비롯한 16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15일 마감된 혁신교육지구 신청 시군은 시흥시를 비롯해 광명시, 구리시, 군포시, 김포시, 동두천시, 성남시, 수원시, 안성시, 안양시, 양평군, 오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파주시, 화성시 등 총16곳으로 집계됐다.

시흥시는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재원을 시 자체수입 4%에서 8%로 확대(2010년 기준 108억 원에서 216억 원)하는 관련조례 개정을 마쳤다.

또한 성적 우수 장학생, 예·체·기능·문학 장학생, 저소득 가정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있는 시흥시교육발전진흥재단(기금 14억 원)에 추가로 30억 원을 출연한다는 운영계획서를 제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문가 10여명 내외로 혁신교육지구 선정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내달 12일 선정지구를 발표하고 선정 시·군과 MOU 체결 개별 일정을 협의해 12월 중순 MOU 체결 및 사업 본격화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구 선정기준은 ▲지역구성원의 추진 의지 ▲사업계획 실행 가능성 ▲혁신교육지구 설정 적합성 ▲담당조직 설치계획 ▲관련조례 제·개정 계획 ▲특화사업 내용 및 실현 가능성 ▲담당조직 설치계획 ▲민간재원 유치 계획 등 8가지이며 이 중 자치단체와 지역 구성원의 자발적인 추진의지가 선정기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혁신교육지구는 시·군의 전 지역(city)이나 일부 구역(zone)을 대상으로 인구 20만 명 이상일 경우에는 일부 구역을, 20만 명 이하일 경우에는 전체 지역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할 방침이며 교육청의 혁신교육 사업과 자치단체의 교육특화 사업을 융합한 형태로 추진된다.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면 학교장 공모, 우수 교원 선발, 보조교사 지원 등을 통해 공교육 환경을 혁신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재정이 집중 투자된다.

또한 집적화된 교육시설, 다기능 복합시설 건립으로 One-stop 교육서비스가 가능해지고 1학급당 20명 이내의 선택형 맞춤 교육서비스, 무상 돌봄 교실 운영 등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혁신교육지구는 자치단체와 의회, 교육청, 주민과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실현하자는 것”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다소 많은 16개 기초자치단체가 혁신교육지구를 신청한 것은 혁신교육지구 선정을 통한 교육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매우 큰 것을 반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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