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006년을 디지털행정의 새로운 기틀을 다지는 도약의 해로 정하고 정보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시민맞춤 정보서비스와
디지털화를 통한 스마트행정의 실현을 목표로 총 40억원을 투자하여 정보화사업을 본격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시흥시는 행정종합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을 비롯하여 행정정보포털, 스토리지 통합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일하는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행정종합정보화사업을
추진하여 21개 분야 460개 행정업무에 대한 정보화를 완료하고 전자행정의 기반을 마련한바 있다.
올해부터는 행정종합정보시스템에 대한
고도화을 추진하여 2008년까지 시 행정업무 전체를 포괄하는 31개 분야 1,825개 단위사무의 정보화를 완료하고 표준화하여 업무전반에 대한
통합처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유·무선 인터넷, 모바일 등 최신의 IT기술을 적용하여 현장행정과 사무실 행정을 일원화하는 실시간
현장행정지원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 U-City 구현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시청 인근의 연성동사무소, 농업기술센타 등을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자가 정보고속도로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 전역으로 자가 정보고속도로망을
확대하여 각종 인터넷 민원행정서비스의 품질 향상은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첨단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한 시민 누구나
정보화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보편적인 정보접근 기회를 가 질수 있도록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컴퓨터교육을 강화하고 정보이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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