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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시흥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세계 최대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 글로벌 거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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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7.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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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27일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여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개소를 지정, 발표한 가운데 인천‧경기(시흥)이 포함되면서 해당 지역이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로 조성될 전망이다.

정부는 바이오 특화단지를 신청한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첨단전략산업 관련 선도기업 및 투자규모, 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평가한 결과,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의 5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였다.

선정지역별 특징은 ▲인천‧경기(시흥) 지역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세계 최대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을 목표로 조성한다. 이 지역은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인허가 등을 해소하는 조건으로 지정하며,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된다.

▲대전(유성)은 혁신신약 R&D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목표로 조성한다. 2032년까지 블록버스터 신약 2개 개발 등 기술혁신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창출할 계획이다.

▲강원(춘천‧홍천)은 AI기반의 신약개발과 중소형 CDMO(위탁개발생산) 거점으로 조성한다. AI헬스케어 글로벌혁신특구 등 바이오 인프라와 항체산업, 디지털헬스케어‧의료기기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확장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추진한다.

▲전남(화순)은 화순 백신산업특구 등 집적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R&D-(비)임상-백신제조’ 생태계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생산과 면역치료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경북(안동‧포항)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첨단산단 등 인프라와 포스텍 등의 기술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백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3년 4,800억 달러에서 2028년 7,521억 달러(출처 Frost&Sullivan)로 연평균 10% 정도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성장동력이며,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23년 5,448억 달러 → ’28년 약 8,790억 달러, 출처 OMDIA)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주요국들은 바이오의약품을 보건안보 필수자산으로 인식하고 바이오 기술‧제조 역량 강화 및 선점을 위한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민간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을 확보하였으나 기술개발‧제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제2의 반도체’이자 미래 경제 성장동력인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 확보를 위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여 바이오 기술·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추진한다. 아울러, 백신은 국민의 건강‧생명권과 직결되는 국가 전략산업으로, 백신주권 확보를 위해 국가 백신생산 거점을 다층적으로 조성‧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된 바이오 특화단지에는 2023년 7월 지정된 1기 특화단지와 마찬가지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인허가 신속처리(타임아웃제),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특화단지의 조성‧운영을 위한 범부처 지원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 특화단지별 맞춤형 세부 육성계획도 올해 하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는 바이오산업 R&D 전진기지로 구축되는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부지,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추가 지정될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부지,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에 바이오산업 전주기 집적화 단지가 구축된다.

2035년까지 선도기업 7개를 포함한 32개 기업의 4조 7천억 민간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8조 4,28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조 5,316억 원, 취업유발효과 33,150명, 고용유발효과 25,145명이 예측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모든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협력하며 국내 바이오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바이오 코리아’를 실현해 내도록 중추적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였던 시흥시가 이제 대한민국 기회의 땅, 첨단산업도시로 새롭게 도약을 앞두고 있다. 참으로 대단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결과이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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