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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병합처리시설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국비 340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151억 원, 민간사업비 360억 원 투입 / 20년간 민간에 매년 95억 원 씩 위탁운영비 지급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7.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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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를 친환경적으로 병합 처리하는 시설인 ‘클린에너지센터(시흥시 공단2대로 14)’ 준공식이 지난 3일 임병택 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경기도기후환경에너지국장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 ‘클린에너지센터’는 2018년 5월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 민간투자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같은 해 9월 현대건설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 에이치에너지(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2021년 3월 실시계획 승인됐다.

센터 건립에는 총사업비 903억 원(국비 340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151억 원, 민간사업비 360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3월 31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지난 6월 28일에 준공했다.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전경.

정왕동 ‘물환경센터(공단2대로 14)’ 내에 연면적 33,430㎡의 규모로 건설된 ‘클린에너지센터’에서는 하루에 하수 찌꺼기 540㎥, 음식물류 폐기물 145㎥, 분뇨 60㎥를 처리할 수 있다. 에이치에너지(주)는 앞으로 20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시는 매년 95억 원씩 20년간 위탁운영비를 지급하게 된다.

클린에너지센터는 유기성 폐기물을 감량해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혐기성 소화를 통해 친환경 바이오가스를 생산, 판매함으로써 연간 약 34억 원의 세외수입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탄소중립의 모델로서의 클린에너지센터는 처리시설의 지하화를 통해 악취 문제를 해결해 정왕권 주민 여러분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시민의 더 나은 삶과 환경도시로서 시흥시의 브랜드가치 상승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원은 “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맑은물관리센터에서 발생된 악취의 78.3%가 감소해 정왕‧배곧 주민의 삶의 질이 지금보다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강조했다.

사업시행자인 에이치에너지(주) 대표는 “시흥시 클린에너지센터는 현대건설의 기술력으로 추진한 민간투자사업 제1호 통합바이오 사업이며,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시행(2023.12.31.)에 따라 2025년부터 공공 부문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적용되는 흐름에 발맞춰 선구자의 길을 나선 시흥시의 결과물임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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