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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안산‧화성시민 “시화호 발전 가능성 많다”시흥시, ‘시화호 30주년 정책 설문조사’ 결과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4.06.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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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전경.

시화호와 연접한 시흥‧안산‧화성시민들 10명 중 6.5명(64.5%)이 “향후 시화호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흥시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시화호 30주년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3개 지자체 시민의 92.4%(시흥시민 96%, 안산시민 94%, 화성시민 84%)가 시화호를 알고 있고, 과반 이상이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시화호에 대한 긍정 이미지로는 ▲발전 가능성이 많은(64.5%) ▲변화한(56.4%) ▲친환경적인(48.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 이미지로는 ▲정체돼 있는(54.2%) ▲오염된(52%) ▲오래된(45.8%) 등이 꼽혔다.

한편 시흥시민의 대부분(92%)은 거북섬을 알고 있으며, 3명 중 2명은 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안산시민의 과반 이상이 거북섬동에 대해 알고 있으며,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거북섬의 인지도가 시흥시민뿐 아니라 인근 시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북섬을 방문한 3명 중 2명은 거북섬에 대해 만족했고 앞으로 거북섬동에 방문할 의향에 대해 시흥시민의 87.5%, 안산시민의 83.6%, 화성시민의 83.6%가 ‘반드시 방문’ 또는 ‘기회가 되면 방문’하겠다고 응답했다.

세 개 시민들은 거북섬이 ▲해양레저 등 관광상품(53.6%)을 잘 조성했다고 봤다. 생활환경(대기, 수질) 및 주변 자연환경(14.7%)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교통 인프라(9.1%)는 부족하다고 봤다. 특히 자차 이용이 어려운 18~29세에서 해당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거북섬과 시화호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거북섬은 ▲생태환경도시(76.9%) ▲관광레저도시(75.3%) ▲첨단미래사업경제도시(21.3%) 순이었고, 시화호는 ▲해양 치유단지 및 환경휴양도시 조성(38.1%), ▲해양레저관광 거점시설(31%)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시흥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 연령층이 시화호를 누릴 수 있는 방안과 거북섬동의 접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중장기적인 정책개발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거북섬동 주요 발전 방향으로 보전(생태, 환경)과 개발(관광, 레저) 등이 거론된 것 역시 유의미한 결과로 보고, 사업추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시화호와 거북섬의 현재 이미지와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탐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시흥(516명), 안산(255명), 화성(27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2개월여간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각 ±4.31%p, ±6.14%p, ±5.88%였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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