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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경기도 지원 조례 제정으로 활성화 탄력 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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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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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안산, 화성, 한국수자원공사와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는가 하면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하기 위해 ‘생명의 호수로 다시 태어난 시화호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정책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힘을 쏟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지난 7월 초 정명근 화성시장, 수공시화사업본부장, 이민근 안산시장을 차례로 만나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같은 달 25일 마침내 「2024년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약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이 추진위원회 및 준비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기념사업 추진에 돌입, 올해 안에 시화호 보존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의 세부 계획 확정과 사업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 및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임병택 시장은 2024년은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로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고 새로운 재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시화호의 물길로 이어진 안산, 화성, 시흥 3개 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시화호 3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하자고 강조하는 한편 경기도 및 중앙정부의 관심을 높여 시화호를 세계적인 환경교육의 명소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특히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해 시화호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발전에 주력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에 힘을 보태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종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일 제371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심사를 통과, 오는 21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종배 의원은 경기도민들이 시화호의 관광·해양레져·스포츠 등 일상생활 속 작은 즐거움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고 시화호가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양자원을 활용해 시화호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조례 제정 이유를 밝혔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경기도지사는 시화호의 활성화를 위하여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하고 시화호 인접 시의 장은 경기도의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도지사는 시화호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화호 활성화를 위한 목표 및 정책 방향, 시화호 브랜드 개발 및 국제명소화 전략에 관한 사항, 재원조달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한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한, 조례안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경기도 시화호 활성화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시화호 관광·해양레저·스포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기반 시설 조성 ▲각종 포럼 및 국제회의 등 국내·외 학술교류 사업 ▲시화호의 날 행사 등 각종 행사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의 각종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의원, 시흥·안산·화성시의 시장, 경기도 해양업무 담당국장 등으로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시화호의 날 지정 및 시화호 활성화 계획 수립 등의 자문·의결하도록 했다.

조례가 제정‧시행되면 시화호는 경기도의 관광·해양레저·스포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고 시화호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환경오염을 극복해 죽음의 호수에서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브랜드화 될 날을 기대해본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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