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시흥특수학교」 2027년 3월 개교 목표로 추진거모지구에 유‧초‧중‧고교 및 전공과 등 30학급 186명 / 도교육청 재정심사 통과…10월 교육부 중투심사 예정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3.08.26 10:40
  • 댓글 0

특수학교의 부재로 특수교육대상 학생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 및 특수교육 서비스 제공이 어려웠던 시흥지역에 공립 「특수학교」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열린 ‘2023년도 제5차(정기)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시흥특수학교」 건립을 ‘적정’ 의견으로 통과시켰고 오는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시흥특수학교설립추진위원회’가 2021년 6월 23일 시흥시청 정문 앞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시흥특수학교」는 총사업비 615억 원(용지비 211억 원, 공사비 404억 원)을 들여 거모공공주택지구 내인 거모동 986-2번지 일원 14,000㎡ 부지에 연면적 12,413㎡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시흥특수학교」 현황은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4학급 등 30학급 186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교직원 배치계획은 교원 55명, 일반직 5명, 교육공무직 15명 등 총 81명이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학급 당 정원은 유치원 4명, 초‧중교 6명, 고교·전공과 7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시흥특수학교」 건립계획이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2023.11.~12.)를 거쳐 내년에 부지를 매입하고 설계공모를 통한 기본‧실시설계를 실시한 뒤 공사 입찰 및 조달청 공사 계약(2025.3.~8.)에 이어 2025년 9월 공사에 들어가 2027년 2월 준공, 그해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흥특수학교」 건립 부지.

「시흥특수학교」 교실은 일반교실 30실(유 2실, 초 12실, 중 6실, 고 6실, 전공과 4실)과 특별교실 21실, 치료지원실 12실, 지원시설 15실, 관리‧행정시설 17실, 식당 2실로 계획됐다.

또한, 「시흥특수학교」는 대다수 학생이 통학버스로 통학하며 지상 주차장에 승하차하는 점을 고려하여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 승하차장과 교직원 주차장의 분리 조성 필요에 따라 지하주차장을 건립한다.

지상주차장은 통학버스 전용 주차장으로 여러 대의 통학버스를 지정 주차하여 통학 시간 대 혼잡함을 방지하고, 대형 버스 회차로 구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승하차 구역을 마련하고 지하주차장은 특수학교 특성상 일반학교에 비해 교직원 수가 많고 학부모 차량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고려한 계획이다.

한편 시흥시 관내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타 지역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이 매우 컸다.

2023년 특수교육통계 기준 시흥지역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1,122명이나 관내 특수학교가 없고 복합특수학급은 초 6학급(한여울초, 2021년 개교), 중 4학급(시화나래중, 2023년 개교), 중 6학급(가칭 목감1중, 2026년 개교 예정)으로 유치원 및 고등학교 과정은 전무한 상황이다.

또한, 중증 특수교육대상자 525명 중 32명이 한여울초 및 시화나래중 복합특수학급(총 10학급)에서 교육 중이고 그 외 중증특수교육대상자 493명은 일반학교 특수학급에서 경증학생들과 통합 교육을 받는 등 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시흥특수학교」 건립이 절실했다.

그간 「시흥특수학교」 건립 추진상황을 보면 2021년 7월 시흥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관계기관(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장애부모연대 시흥지부) TF를 구성하고 경기도 내 특수학교 선진지 견학, 특수학교 설립 설명회 등을 진행해왔다.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최초 지구단위계획 승인 당시(2021.12.29.) 특수학교 부지(9,122㎡)를 확보한 뒤 지난 6월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 지구단위계획(2차) 변경 과정에서 특수학교 부지 5,000㎡를 추가 반영해 최종적으로 「시흥특수학교」 부지 14,000㎡를 확보하게 됐다.

<관련 기사 보기>

<사설> 「특수학교」는 장애 학생의 ‘복지’가 아닌 ‘권리’ - 시흥신문 (shnews.net)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