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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어린이집 능곡지구는 저출산 장기화를 해결하기 위하여 학부모님들이 어린이집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 투명성, 전문성, 체계성 강화하는 운영관을 갖고 지역 내 어린이집간의 연계 및 협력 운영과 부모 참여활동의 다양한 양육지원과 복지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시흥신문은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능곡지구 지역장 김영임 원장을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회원간 교류와 다양한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
국공립 어린이집 능곡지구는 2009년 능곡지역 신도시 아파트가 생겨남에 따라서 능곡주공 5, 7, 9, 13단지 국공립어린이집이 관리동에 신설을 시작으로 능곡역을 중심으로 구도심과 신도심을 형성하면서 신축아파트 관리동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의 정책으로 현재 11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연합으로 ▲플로킹환경캠폐인 ▲능곡선사축제 생태놀이지원 원장자원봉사 ▲찾아가는 효 문화체험 등 많은 활동하고 있다.
김영임 지역장은 “어린이집은 혼자만의 노력이나 역량으로는 해낼 수 없기에 원장님 한분 한분의 도움을 받아 항상 마음의 문을 열고 원장님의 의견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특히 능곡지역 어린이들이 타 도시보다 나은 환경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시흥시에서 어린이집의 질적, 양적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모아카데미 그 현장
능곡지구는 2023년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능곡동 주민자치회 교육, 문화, 분과와 협력하여 지난 5월~7월간 5회기에 걸친 부모아카데미를 진행하였다. 3년간의 코로나시기를 겪고 태어난 코로나키즈를 양육하고 있는 능곡동 영유아 부모님들에게 이번 부모아카데미를 통하여 심신의 안정과 힐링, 가정양육지원을 돕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통하여 참여하신 부모님의 높은 만족감을 선사하였다.
이번 부모아카데미는 1회차 아빠교육을 시작으로 신청하신 아빠들은 퇴근후 자녀와의 즐거운 놀이방법을 함께 고민해보고 “놀이의 달인 아빠 되기” 교육을 통하여 아이에게 적극적인 경청과 눈맞춤 리액션을 실천하여 즐겁게 놀아줄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2회차 아카데미는 “플라워 도시락 만들기” 체험으로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휴식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여 부모님들이 활동을 통하여 잠깐이라도 아무생각 안하고 집중해 보는 귀한 시간 이였다 라고 만족을 보였다.
3회차 아카데미는 2019년을 시작으로 개정된 교육과정인 놀이중심 보육과정의 핵심인 “놀이의 힘”을 인식하고 영유아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놀이의 중요성과 잘 놀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부모님의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받으며 현재 가정 내 양육환경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또한, 부모님들은 Q&A 시간을 통하여 평소에 고민이었던 육아스트레스나 영유아의 문제행동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져보았다.
김 지역장은 “이번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부모아카데미를 함께 준비하면서 능곡동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함께 평소 부모님의 수요조사를 통한 교육주제와 유능하신 교수님 섭외가 반영되도록 노력하였고, 많은 부모님들이 참석하도록 독려하여 두 달간 5회기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역에서 영유아를 위한 뜻깊은 사업을 함께 협력하게 되어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미니인터뷰-시립장현행복어린이집 김영임 원장
“나라를 이끌어 갈 더욱 멋진 꿈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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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세월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함께 하며 지내온 경험으로 교사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보육을 함께 한다면 이 나라를 이끌고 갈 더욱 멋진 꿈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겠습니다” 기자가 포부를 묻자 김영임 원장의 말이다.
김 원장은 “엄마 품을 떠나서도 함께 있을 때와 똑 같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결국 이 행복은 교사들의 질, 교육과정, 준비된 교육환경 등이 완전할 때 그 속에서 찾을 수 있다”고 양육자의 태도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김 원장은 “우리 어린이집 교사들의 역할은 아이들에 대한 격려와 세심한 관찰”이라며 “이런 상태유지를 위해 학습공동체와 원장이 주최하는 자체연수를 통해 교사를 교육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내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를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어린이집에서 지역자원을 수용하여 보다나은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내 아이 키우기 좋은 능곡 이라는 타이틀로 연합활동을 추진하겠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움직여야한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내 아이, 이웃아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이 자신 있게 지원하고 있으니 저 출산시대 에서 벗어나는 대한민국이 오기를 염원 한다고 했다.
특히 능곡동 국공립어린이집 연합은 앞으로도 지역공동협의체를 통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아카데미와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능곡동으로 거듭나도록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어느 곳에서 든 필요하다고 하면 늘 봉사할 마음이 돼 있다는 김 원장의 평소 행동 가짐은 바로 어린이집운영으로까지 이어져 어린이집분위기를 쇄신, 어린이들에게 늘 의욕과 활기를 불어넣는 진정한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어린이들을 숫자와 글자뿐 아니라 아닌 자연 속에서 뛰놀게 하고 싶다’는 어린이집 방침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는 시립장현행복어린이집을 통해 유아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정서에 맞는 어린이집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한편 김영임 원장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과를 정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육교사, 민간어린이집 운영 경력으로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늘 어린이집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어린이집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한 학원 균등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김 김원장의 모습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능곡지구에 대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또한 선진교육환경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어린이집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벼 프로젝트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단체부 우수상, 시흥시 보육유공 시의장 표창장, 시흥시 예절, 다도 경연대회 장려상, 경어련 우수보육 컨테스트 우수상, 한국보육진흥원 교사마음성장 프로그램기획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오세환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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