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회장 김영심)는 6월 23(금)~24일(토)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령도 일원에서 「2023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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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현장 견학은 <1일차> 시흥시청에서 집결 출발하여 인천연안부두에서 여객선으로 백령도에 도착 ▲심청각 견학 및 북측 장산곶 조망 ▲사곶천연비행장 견학 ▲서해 최북단 백령도 111 항공대 위문 및 격려 ▲천안함 46인 위령탑 참배 ▲유람선으로 선대암 · 두무진 탐방 ▲통일 기념비 탐방 ▲통일현장 견학 소감을 나누는 자유 시간을 가짐 <2일차> ▲용기원사 자연동굴 견학 ▲장존포구 견학 ▲콩돌해안(천연기념물 392호) 견학 ▲차 한 잔을 나누며 북한이탈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끝으로 통일현장 견학을 마쳤다.
김영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먼저 온 통일인 여러분과 함께 백령도 견학을 하게 되어 이 번 통일현장 견학이 의미가 더 깊으며, 시흥시협의회는 여러 분들의 지역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통일현장 견학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우리나라의 서해 최북단이며 역사적으로는 남북분단 이전까지 황해도에 소속된 섬 백령도 탐방을 통하여 안보의식 고취 및 통일의지를 함양 ▲북한이탈주민과 우리의 문화를 함께 탐방하며 남북한 문화차이의 이해 도모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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