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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지은 나만의 솥밥【맛있는 밥상】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3.04.2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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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냄비와 재료만 있다면 누구든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솥밥은 한 그릇만으로 열 반찬 부럽지 않은 만능 요리가 된다. 채소, 나물, 생선, 육류 등 어떤 재료를 넣어도 좋고 제철 식재료라면 더욱 풍성한 계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계절 솥밥은 봄을 대표하는 향긋한 냉이와 쫄깃한 제철 바지락 살을 넣은 ‘냉이 바지락 솥밥’이다. 맛도 맛이지만 비타민이 많아 피로회복과 춘곤증에 도움을 주는 냉이와 다량의 철분을 함유해 빈혈 예방에 좋은 바지락이 만난 솥밥은 건강식으로도 그만이다.

▶ ‘냉이 바지락 솥밥’(2~3인분 기준)

= 재료 및 손질 : 불린 쌀 2컵, 바지락 800g, 냉이 한 줌, 홍고추 1개, 간장 ½큰술, 참기름 1큰술, 물 2컵, 청주 2큰술.
해감한 바지락을 바락바락 비벼 씻고 끓는 물에 청주 2큰술을 넣어 데친 후 바지락살과 껍질을 분리한다. 바지락 삶은 물은 면 보자기에 걸러 육수로 준비한다.

냉이는 다듬어 깨끗이 씻고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홍고추도 잘게 잘라 양념간장 재료에 넣는다.

= 양념장 만들기 : 간장 3큰술, 맛술 1큰술, 올리고당과 고춧가루 각각 1작은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 조리법 :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과 간장 ½큰술을 넣고 볶다가 바지락 육수 2컵을 부은 후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끓인다. 이후 밥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인다.

솥과 뚜껑 사이로 보글거리는 밥물이 잦아들면 냉이와 바지락살을 올리고 10분 정도 약한 불에 익히며 밥에 향을 입히다 불을 끄고 5분 정도 뜸을 들인다. 이 밖에도 주꾸미, 도다리, 두릅 등 제철 재료 등을 잘 활용하면 솥밥 전문점 못지 않은 요리가 탄생한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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