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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최일선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 실현 「동장신문고」4월부터 19개동에 전용 창구 설치 및 전담 공무원 지정 배치 / 민원 접수부터 관리, 부서 통보 및 모니터링 등 ‘한눈에 살펴’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3.03.2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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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대민 최접점 기관인 각 동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의 한정성 및 동과 부서 간 소통의 어려움, 민원처리에 대한 피드백 부족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해 4월부터 「동장신문고」를 운영한다.

김재성 시민고충담당관이 ‘동장신문고 운영 계획’과 관련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재성 시민고충담당관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동장신문고 운영 계획’과 관련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동에 접수된 민원도 시에서 처리하는 민원과 같은 절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4월부터 운영하는 「동장신문고」는 동(洞) 중심 생활민원책임 실현을 위한 것으로 19개 동에 「동장신문고」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민원 전담 공무원을 지정 배치함으로써 동 중심의 신속 민원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시는 ‘민원 접수에서부터 처리 대장 관리, 부서 통보’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부서 민원처리 결과와 모니터링에 대한 민원인 안내를 의무화함으로써 책임을 강화한다.

또한, ‘부서-동’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내부 행정 게시판에 「동장신문고」 탭을 신설하고, 동과 부서가 민원 접수 및 처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즉, 각 동이 접수된 민원과 예찰 활동을 통해 발견한 민원을 게시하면, 부서는 중간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민원처리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장신문고」 운영과 관련해 현장에 부착된 민원처리 진행과정을 알리는 스티커.

특히 예찰을 통해 발견한 민원 현장에 접수 표식을 부착함으로써 주민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중복 접수를 최소화한다. 가령, 그간 도로 포트홀(도로 파임)이나 부서진 시설물 등의 현장 민원은 별도의 안내가 없어서 중복으로 접수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각 동이 현장 순찰 시 발견한 민원 현장에 스티커를 부착하면, 부서에서 처리 완료 후 스티커를 제거함으로써 민원 누락에 대한 교차 파악 효과까지 기대된다.

김재성 시민고충담당관은 “현재 시흥시 도시 여건과 행정 환경의 변화로 민원과 행정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 동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동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한계가 있었다”라며 “시민의 가장 절실한 목소리이자 당연한 권리인 민원에 시 행정은 경청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며 주민 권익을 향상시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담당관은 “앞으로도 시흥시는 시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동의 권한과 책임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접수 민원에 대한 책임 있는 해결과 결과 회신을 위해 생활 민원 접수 빈도와 현황 관리, 처리 결과 안내율 등 우수 부서와 동에 대한 평가도 시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실행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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