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성금 370여만 원을 2일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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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는 자연재해 시 가장 취약한 아동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국제아동권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지정기부 형태로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지진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를 보태고 싶었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피해 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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