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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 하지정맥류 위험 높아져… 예방 및 치료 방법은?(Ⅱ)(의학칼럼)시화병원 심장혈관 흉부외과 심형태 과장
  • 시흥신문
  • 승인 2023.02.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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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하지정맥류의 발생원인에 대해이어 금주에는 처방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다.하지 정맥류는 자연적으로 치유되기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발병 초기부터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의사의 이학적 평가와 혈관초음파 검사를 통해 하지 정맥류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른 적절한 치료법을 시행해야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며, 정맥순환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또한 범위가 넓지 않으면 혈관 내에 혈관경화제를 투여하여 혈관을 폐쇄하는 혈관경화요법과 같은 간단한 시술을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하지 정맥류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 혈관이 튀어나왔거나 혈관이 많이 늘어나 혈액 역류가 심각한 상황이라면 수술이 불가피하다. 과거에는 정맥을 제거하는 방법의 수술이 주를 이루었지만 의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레이저나 고주파 등을 이용하거나 의료용 접착제 등을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하지 정맥류를 개선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의료 기술이 많이 발달하면서 하지 정맥류의 재발률이 많이 줄었지만 하지 정맥류를 치료한 부위에 신생혈관이 생기거나 수술 후에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유지할 경우 재발할 위험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압박스타킹 사용, 주기적인 스트레칭, 꾸준한 운동을 통한 종아리 근력 강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 혈액 순환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관 상태를 확인하고 미세 역류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등을 파악하여 초기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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