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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고용률 높지만 실업률도 경기도‧전국 평균 상회민선8기(2023년~2026년) 129,400여 개 일자리 창출 계획 / 일자리·기업·소상공인 다각도 지원…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3.02.1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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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2022년 시흥시 대규모 채용박람회’ 현장 모습.

지난해 시흥시 고용률은 64.4%로 경기도(64.1%)와 전국(62.1%) 평균에 비해 높은 편이었지만 실업률도 4.6%로 경기도(2.8%) 및 전국(3.0%)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종사자의 약 44%가 국가산업단지 제조업 중심 일자리에 근무하고 있고, 서비스‧IT‧관광 등 구직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부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흥시청 고형근 경제국장.

시흥시는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과 관련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129,400여 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을 설명하며 올해는 재정지원 일자리 28,500여 개와 투자·유치 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을 주재한 고형근 경제국장은 “2023년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재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를 대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 주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고형근 국장은 시흥시 고용률과 실업률이 경기도 및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은 다양한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이기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아쿠아펫랜드 정식 개장, ▲721실 규모의 대규모 숙박시설 및 스트리트 몰 입점 등과 연계해 시흥시민이 우선 채용되도록 힘쓰고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유치’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 재정지원 일자리 378개, ▲어르신 재정지원 일자리 5,402개, ▲여성 재정지원 일자리 4,817개를 창출하는 등 계층별 맞춤 일자리 확보로 더 많은 시민의 경제활동도 지원한다.

시는 또한, 전년 대비 50%가 증액된 4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 2천여 중소기업 지원하고 올해 착공하는 ‘매화지식산업센터’에 기업 지원 서비스 공간을 구축하고, 소규모 제조기업과 매화산단 입주 기업을 지원한다.

더불어 시는 지역 산업 발전의 중추 기관인 시흥산업진흥원의 역할을 강화해 국내외 판로개척 등으로 전통 제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첨단 산업 분야를 지역의 전략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또한, 관내 전문 연구기관과 협업해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흥모빌리티기술지원센터 등 혁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미래 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지원 강화, 시흥창업센터 중심 창업 공간 연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시책을 시행하고,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사업, MTV 근로자 지원시설 건립 등 근로자 복지 증진에도 주력한다.

임병택 시장이 지역화폐 활성화 챌린지에 동참했다.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올해 2,700억 원 시흥화폐 시루 발행을 중심으로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 4억 원 규모의 이차보전을 통한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신설해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 디딤돌을 마련한다.

나아가 상권육성구역 중심 공모사업으로 점포별 맞춤 특화 지원을 시행하고, 혜택 사각지대의 상가밀집지역에 대한 지원 근거 정립 검토, 주차 환경 개선 및 노후시설 교체 지원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도 도모하고자 한다.

고형근 경제국장은 “올해 시흥시 최우선 과제는 민생 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이라며 “주요 현안의 조기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근로자와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시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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