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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청년이 원하는 일경험 기회 확대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 정찬식 기자
  • 승인 2023.01.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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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일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재학 단계부터 일경험 등을 포함한 고용서비스를 단계별‧맞춤형으로 제공한다.

▶ 청년 일경험 기회 확대

우선 정부는 청년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민간부문의 일경험 공급 창출을 위해「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등 다양한 유형의 일경험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한다.

고용노동부 ‘청년 일자리 인식조사(2022.12월)’에 따르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일경험 유형은 ①프로젝트(34.6%), ②기업탐방(30%), ③1개월 인턴(21%), ④3~6개월 인턴(14.4%)로 나타났다.

저학년 재학생들에게는 기업탐방 등 단기 일경험을 제공하여 자신의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직무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한다. 고학년이나 졸업 후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 대상으로는 중장기 일경험 프로그램인 프로젝트형이나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 개인의 취업 준비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교육과 직무수행을 연계하는 훈련연계형 중심으로 운영하고, 기업 지원금 상향(’22년 1인‧월10만원 → ’23년 1인‧최대 월50만원) 등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기업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차원에서 제공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의 운영비 등을 지원하는「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도 확대하여 기업의 자발적 일경험 공급도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정부는 이러한 민간‧공공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23년에 8만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다.

▶일경험 프로그램 품질관리 체계 마련

정부는 일경험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일경험 프로그램의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범정부 ‘일경험 정책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 및 정부 내 일경험 지원제도를 실태조사하고, 모니터링하여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등 정부 지원제도를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경험 민‧관 협의회’를 구성·영하여 민간 주도로 일경험 프로그램 연계 방안 등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일경험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민간의 우수 일경험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재학 단계의 일경험 등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체계 강화

일경험 등 청년이 필요한 고용서비스를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도 강화해 나간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도입하여 대학 저학년(1~2학년) 중심으로 직업탐색과 단기 일경험 등을 통해 청년의 적성과 원하는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빌드업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빌드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잡케어)에 직업심리검사 결과와 전공 등을 입력하여 전공 및 적성과 관련한 직업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직업의 임금과 일자리 수요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직업정보를 기반으로 1:1 심층상담을 통해 “직업 포트폴리오”도 만들 수 있다.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 이후 기업탐방 등의 단기 일경험이나 신직업ㆍ창직 관련 교과목 수강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에 맞는 직업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3~4학년들은 ‘점프업 프로젝트’에 참여가 가능하다. 고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취업역량과 구직의욕 등을 진단한 뒤 전문 상담사와 1:1 상담을 하면서 함께 취업목표를 결정하고 이에 맞는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한다. 이 계획에 따라 원하는 직업을 얻는 데 필요한 훈련, 일경험, 이력서ㆍ면접 관련 취업 기술 향상 프로그램 등을 최대 1년간 패키지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에 참여하는 청년이 일경험을 원할 경우상담사를 통해 체계적으로「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하게 일경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적극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프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성실히 취업활동계획을 이행하는 경우 월 최대 25만원의 수당(점프업 포인트)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드는 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10개 내외의 대학을 오는 2월 선정하여, 3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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