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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최미선(사진) 회장이 지난 17일 오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2023년 시흥시보육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유연희 이임 회장은 함게 해온 임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난 1년 간 시흥시보육 발전을 위해 애써 준 임원진을 비롯해 보육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임 최미선 회장은 “시흥시에서 오롯이 27년 외길인생을 걷다 보니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살아오신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라 교육의 현장에서도 나눔과 배려를 기본으로 마음이 아름다운 아이들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인사말을 열었다.
최 회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유보통합으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보육이 보장되는 시흥, 우리 아이들이 살아서 행복한 교육의 도시, 시흥을 만드는데 미약한 힘이나마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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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고 계시는 보육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미희 시의회 의장은 “교육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의회도 시장님과 함께 시흥의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원장님들과 선생님들이 좀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고 함께 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했고, 안광률‧김진경‧장대석 도의원, 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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