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펼쳐지는 가족들과 즐기기 좋은 겨울축제 2곳을 소개한다.
▶ 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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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두메호수빙어축제가 열리는 광혜원저수지는 차령산맥 물줄기의 전형적인 계곡형 1급수 저수지로서 총면적 18만 평의 경기도 안성시를 대표하는 대형급 저수지다.
‘웰컴투 동막골 안성 빙어축제’로 명명된 축제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설날은 휴무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소수 빙어낚시체험만 진행하게 됐다. 주 행사로는 빙어 뜰채잡이와 옛날 썰매가 진행될 예정이며, 빙어수급 상황과 얼음, 눈 안전 상태에 따라 행사 운영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 031-674-4528. http://dmfestival.co.kr>
▶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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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 시작된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는 개최 3회 만에 연간 인원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부터 하천결빙 시스템을 이용하여 12월 말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행사가 진행되게 됐다,
제12회 ‘자라섬 씽씽 겨울축제’의 묘미는 깨끗한 자연에서 가족, 연인 등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과 낚시를 통해 잡은 송어를 회센터에서 송어회와 무침, 송어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얼음낚시 이외에도 송어 맨손잡기, 전통썰매, 연만들기 등 전통한국 겨울 문화를 체험할 수도 있다.
이벤트 행사로는 풍어제를 비롯해 창작썰매 콘테스트, 씽씽이의 날, 복불복 경품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방금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먹을 수 있도록 돕는 회센터와 구이터, 향토주전부리장, 매점, 카페, 먹거리 쉼터 등 각양각색의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있다
<☎) 0507-1335-9604. https://ss01429.cafe24.com/>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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