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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 ‘지속 참여·주변 추천 의향’ 높아‘교통혼잡·주차 불편·화장실 부족’ 등은 개선해야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2.1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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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현장 축제로 열린 제17회 시흥갯골축제(9.23.~9.25.) 방문객 만족도(5점 만점에 4.39점)가 전반적으로 높은 가운데 개선할 부분으로는 ‘교통혼잡’, ‘교통 및 주차 안내’, ‘화장실 부족 및 불결’, ‘휴식공간 부족’, ‘음식점 가성비’ 등과 같은 불만‧불편으로 나타났다.

‘제17회 시흥갯골축제 자체평가 결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올해 방문객은 15만 1,137명으로 역대 최다로 집계됐고 축제 누리집 방문자 수도 27만 2천여 명, SNS 콘텐츠 확산은 68만 9,799회에 도달했다.

3년 만에 현장 축제로 열린 제17회 시흥갯골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소금 놀이터’.

제17회 시흥갯골축제 방문객 성별은 남성(30.3%)보다 여성(69.7%)이 높았고 연령별로는 40대(32.2%), 30대(25.7%), 20대(16.3%), 10대(9.2%), 50대(7.9%), 60대 이상(3.9%) 등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장을 찾았다. 거주지역은 시흥시가 64.5%, 타 지역이 35.5%이다.

축제장을 찾은 이들 가운데 첫방문이 55.9%, 재방문이 44.1%이었고 첫 방문객 중 ‘갯골축제 최초 인지’가 65.3%, ‘알고 있었지만 처음 방문’이 34.7%로 조사됐다.

축제장 체류 시간은 ‘3~4시간’이 49.0%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5~6시간’ 23.4%, ‘1~2시간’ 15.1%, ‘7~8시간’ 6.6%, ‘8시간 이상’ 5.9%로 응답했고 동반인 유형은 ‘가족’이 57.6%, ‘친구’28.9%로 나타났다.

축제장 방문 교통 수단은 ‘자가용’ 29.3%, ‘셔틀버스’ 27.3%, ‘도보’ 21.4%, ‘대중교통’ 14.8% 순이고 축제정보 획득 경로는 ‘온라인 매체(홈페이지)’ 41.8%, ‘주변인의 권유와 추천’ 25.3%, ‘지역 내 거리 현수막‧배너’ 15.5%로 응답했다.

대표 및 특별 프로그램 만족도(5점 척도)는 ‘갯골전국 미술대회’ 4.24점, ‘갯골추억사진전’ 4.22점, ‘청소년 창작댄스’ 4.13점이고 대표 프로그램으로 이어온 ‘갯골패밀린런’과 처음 도입한 ‘갯-멍’은 각각 3.83점으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생체체험놀이터 평균 만족도는 4.17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인 가운데 ‘갯골드로잉 놀이터’가 4.37점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뒤를 이어 ‘갯골 메타버스’ 4.22점, ‘갈대 놀이터’ 4.18점, ‘가을꽃 놀이터’ 4.16점, ‘소금 놀이터’ 4.10점, ‘갯골습지 놀이터’ 4.01점으로 조사됐다.

생태예술공연 평균 만족도는 4.22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난 가운데 ‘어쿠스틱음악제’(4.37점)와 ‘추억의 어쿠스틱음악제’(4.33점), ‘나무숲 클래식공연장’(4.29점)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시흥갯골축제 지지도 및 호응도는 4.42점으로 ‘축제 매년 개최지지’ 4.62점, ‘축제가 대외적인 시 홍보에 큰 역할’ 4.56점, ‘지역관광 활성화에 도움’ 4.49점, ‘지역 환경발전에 기여’ 4.40점, ‘지역 사화문화 발전에 기여’ 4.36점, ‘시흥시 경제발전에 기여’ 4.32점인 반면에 ‘시흥갯골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4.25점으로 다소 낮았다.

‘시흥갯골축제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생각’은 4.48점, ‘시흥갯골축제를 주변에 추천할 의향’은 4.48점으로 각각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축제’로 진행되던 것이 ‘현장 축제’로 전환되면서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7회 시흥갯골축제 경제 효과(방문객 소비 지출)는 약 29억2천여만 원으로 분석된 가운데 축제의 중심인 핵심콘텐츠 영향력 감소, 지난 2년간의 온라인 축제경험 활용 미비, 전반적 축제 안내체계 부족 부분을 재검토하고 축제 추진위와 자원봉사자 등 축제 핵심자원 보상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축제 만족도 설문조사는 축제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자기 기입식,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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