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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이용사회 시흥시 이용지부, ‘사랑의 가위손’으로 40년째 지역 봉사활동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2.12.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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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단법인 한국이용사회중앙회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주무관청인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설립한 직능단체로서 각 회원들 간의 친목과 건전한 이용업 발전을 통해 공중위생 향상과 회원복지 증진에 목적을 둔 곳으로 1946년 설립되었다.
이에 시흥신문은 2023년 새해(계묘년)를 앞두고 (사)한국이용사회 시흥시 이용지부(이하. 시흥지부)의 본연의 일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매달 무료이발 재능기부와 새해에는 어려운 형편에 있는 학생들의 장학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박해몽 지부장, 양현모 봉사부장을 만나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한국이용사회 시흥지부 결성
시흥지부는 1989년 신현창 초대 지부장으로 출발했다. 전성기에는 160개 업소가 영업 중이었으나 현재는 이용사의 연령증가와 불황으로 80개 업소가 영업 중이다.
지부는 2대 서순길, 3대 최석봉 지부장을 거쳐 4대 박봉춘, 5~6대 백영종이 역임하였으며, 7대 유지성, 8대 백양호, 9대 김기석에 이어 10~11대 이천우, 현재 12~13대 박해몽 지부장이 80여명의 회원 수장을 맡아 이끌어 가고 있다.
박해몽 지부장은 “이용사로서 이용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은 직능인으로서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는 길이며 더 나아가서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당당한 지위와 신분을 보장받는 길이다”고 말했다.
박해몽 지부장은 ▲회원들의 이익 증대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 ▲회원들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 ▲회원들의 단합과 업계의 발전 ▲업계의 업종을 보호하고 건전 육성 ▲이용사의 공식적·대외적 대표 ▲이용사들의 위생교육 한다는 설립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위생교육, 사전위생교육 등을 실시하여 회원사간의 소통과 화합 정보교류 및 생산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업체를 운영하는데 있어 유익한 정보를 지부를 통하여 상호간 주고받는 건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시흥지부는 신천권 및 정왕권에 7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회원들의 단합과 정보교환을 위해 매달 셋째 주 목요일은 구역회의를 개취하며 넷째 주 목요일은 확대 임원회를 열어 구역회의를 통한 회원들의 의견 및 지부현안 안건을 토의하고 의결한다.
특히 시흥지부는 시흥시민의 보건위생과 단정한 용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결하고 위생적이 업소환경 유지를 위해 1년에 1회씩 법정 위생교육을 수료하고 매달 구역회의와 상무회의를 통해 시흥시청 위생과와 소통하며 건전하고 깨끗한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이발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봉사활동
양현모 봉사부장은 올해 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요양원 내부에서 진행했으며 평소 이용과 위생 관련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셨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양 봉사부장은 “늘 ‘사랑의 가위손’으로 불리며, 지역 노인들을 위해 훈훈하고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시흥지부는 지부장 직속 조직으로 기술위원위와 봉사위원회를 두어 매달 넷째주 일요일에 기술위원 11명이 모여 새로운 신기술개발 및 복습을 통한 기술연마를 하고 있으며 셋째주 월요일은 9명의 봉사위원들이 40여 년 째 불우이웃 및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모여 있는 시설(거모동 비젼하우스, 미산동 평안의 집)등을 방문하여 무료이발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주력해 왔다.


양 봉사부장은 “우리 한국이용사 시흥지부 봉사위원회는 40여 년간 이어져 오는 정통있는 위원회로 봉사위원 한분 한분이 매달 휴일 하루를 봉사하는데 헌신하고 시흥 시민들의 재능기부로서 봉사의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양희철 시흥시 식품위생과장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고 지역봉사에 헌신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새겨 한국이용사회시흥지부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맨즈헤어 몽스튜디오 박해몽 원장


“나부터 바람직하고 올곧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

박해몽 원장은 한국이용사회 시흥지부에서 지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나의 언행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 바람직하고 올곧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며 “재능봉사를 통해 내가 참 괜찮은 사람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지난 30여 년간 이용업계에 몸담으며 시흥시지부의 구역장, 감사, 부회장을 차례로 역임한 뒤 지부장의 위치까지 오른 박 지부장은 시흥시지부의 모든 사업과 회원사들의 현황, 모든 발전사를 꿰뚫고 있는 진정한 지부의 살림꾼이다. 
박 지부장은 서강대학교 사회교육원 경영관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용기능장, 기능사 실기시험 심사위원, 국제기능올림픽 이용분과 심사위원, (사)한국이용사중앙회 기술위원회 수석 부위원장(現), (사)대한민국 이용장중앙회 부회장(現), (사)한국이용사회주앙회 시흥시 지부장(現)으로 활동하고 있다.
늘 80여 이용사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를 통한 업체 균등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박 지부장의 모습에서 시흥지부에 대한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2년 대한민국 우수 숙련 기술자 선정, 대한민국 이용기능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백년가계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 의회의장 표창, 시흥시장 표창패, (사) 한국이용사중앙회장 표창, 강경경찰서장 감사패 등을 받은 바 있다. 

 

상신이용원 양현모 원장


40년째 이용 봉사…“가위 들 힘 있을 때까지 할 터”

양현모 원장은 거모동에서 상신이발관을 30년째 운영하며, 한국 이용사회 시흥지부에서 봉사부장을 맡고 있다. 
그가 요즘 손꼽아 기다리는 날은 매월 셋째주 월요일이다. 거모동 비젼하우스, 미산동 평안의 집 노인들에게 이용 봉사를 하러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수십명에 이르는 어르신의 머리를 손질해야 하기 때문에 평안 집을 찾는 날은 새벽부터 분주하다. 그는 평안마을에서만 40년째, 인근 비젼하우스에서도 25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양 원장은 “변변치 않은 솜씨로 누군가에게 큰 나눔을 베풀 수 있다는 게 지부의 긍지이다”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더 많은 어르신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이발 봉사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더 많이 찾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양 원장은 “봉사는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에 깃들여 있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우리 삶을 더 가치 있고 풍부하게 해준다.”고 말한다.
봉사하고 섬길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양 원장은 “물질의 나눔만이 나눔이 아니기에 시민 여러분이 마음을 나누어 준다면 더 따뜻한 희망의 세상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얼굴 가득 미소를 짓는다. 
마지막으로 양 원장은 늘 함께 봉사에 함께 하고 있는 황금이발관(김관수), 신흥이발관(김진수), 아~그이발(이천우), 로얄이발(백양호), 상아이발관(양희승), 천안이발관(백동춘), 화린이발관(김신태)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 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시흥시 시장표창, 국회의원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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