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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북촌한옥마을’【가볼만한 곳】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2.11.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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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창덕궁 사이 북촌한옥마을. 북촌은 청계천과 종각의 북쪽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이곳은 조선 시대 고관대작들의 거주지로, 경치가 수려하고 궁궐에서 가까워 살기 좋았다.
북촌의 명소를 하나로 꿰는 코스가 ‘북촌8경’이다. 1경부터 순서대로 창덕궁 전경, 원서동 공방길, 가회동 11번지 일대, 가회동 31번지 언덕(북촌전망대), 가회동 골목길(오르막길), 가회동 골목길(내리막길), 가회동 31번지, 삼청동 돌계단길이다.


지하철 3호선 안국역에서 가까운 북촌문화센터는 북촌 여행의 베이스캠프다. 북촌의 역사와 다양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북촌8경의 위치가 표시된 ‘북촌 산책’ 지도를 들고 찬찬히 둘러보자.
북촌8경 구경을 마쳤으면 삼청동과 감고당길을 지나 인사동까지 걸어보자. 추천하는 길은 삼청동과 경복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북촌로5나길이다. 알록달록한 카페와 가게가 즐비한 삼청동 카페골목을 지나면 정독도서관 앞이다. 여기서 길을 건너면 감고당길을 만난다.


감고당길은 정독도서관에서 안국역까지 이어진 골목이다. 감고당은 숙종이 인현왕후의 친정을 위해 지어준 집이다. 인현왕후가 폐위된 뒤에 살았고, 1866년에 명성황후가 왕비로 책봉된 곳이다. 감고당길이 끝나는 율곡로에서 길을 건너면 인사동으로 접어든다. 인사동 골동품거리는 몰락한 북촌의 고관대작들이 골동품을 내다 팔면서 생겼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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