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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이마트 시화점 해고 예정 노동자와 끝까지 함께 할 것”임병택 시장, 21일 입장문 통해 이마트 시화점 폐점 강행 규탄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2.10.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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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장이 21일 “이마트 시화점 폐점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시흥시는 해고 예정 노동자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시흥시민의 땀과 헌신, 사랑을 자양분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에서 벌어지는 지금의 상황이 대단히 참담하고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라며 “이마트 시화점 노사 간 성실한 교섭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정왕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른 허용 용도 완화는 결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해고 없는 시흥시를 위한 숱한 노력과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성담의 이마트 시화점 폐점 강행에 시장으로서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시흥시는 이미 여러 차례 이마트 폐점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노사 간 합의를 통한 상생 방안 마련을 촉구해왔습니다.

시흥시의회도 폐점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며 57만 시민의 의지를 밝힌 바 있고, 시민 사회는 서명 운동으로 힘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사태는 어떠한 진전도 없이 결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앗아가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시흥시민의 땀과 헌신, 사랑을 자양분으로 성장한 향토기업에서 벌어지는 지금의 상황이 대단히 참담하고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정왕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따른 허용 용도 완화에 대해 노동자들의 우려가 높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마트 시화점 노사 간 성실한 교섭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허용 용도 완화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이는 많은 노동자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시장의 책임과 당부라는 것을 엄중히 밝힙니다.

아울러, ㈜성담이 시흥의 역사적 기업으로, 시민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기억될 마지막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근로자와의 극적인 노사 협상, ㈜성담의 책임 있는 조치를 거듭 요구하며 시흥시는 이마트 시화점 정상화를 위해 해고 예정 노동자와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힙니다.

2022. 10. 21. 시흥시장 임병택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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