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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강소기업 '(주)영화고무롤'박영하 대표 “ISO9001 인증은 행운”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2.10.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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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위기’라는 말은 이제 국내 경제 분야를 얘기할 때 더 이상 사람들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할 정도로 만성화 돼가고 있다. 그러나 제조업 경기에 대한 경각심이 확산되기 이전부터 국내 제조업의 기반을 다져왔던 ‘뿌리산업’ 분야는 경기불황의 파도를 최전방에서 맞이했고, 아직까지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시흥신문은 뿌리기업의 자동화·첨단화 및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영화고무롤의 박영하 대표를 만나 보았다.  -편집자 주-

●우수한 기술력 보유한 영화고무롤
(주)영화고무롤은 지난 2009년 3명의 직원과 고무롤의 기술의 연구개발, 자동화 실현의 높은 가치 창출, 최고의 품질이 우선이 되는 기업이라는 이념을 토대로 ‘영화특수고무놀’ 상호로 설립됐다. 2014년 시흥시 방산동 375번지에서 법인설립, 상호를 영화고무롤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화고무롤의 박영하 대표는 독보적인 경험을 토대로 고품질의 고무을 제공하고 있어 고무롤 업계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고무롤의 설계 및 제작은 물론, 산업현장의 모든 고무부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영화고무롤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고무롤의 공정은 일반적으로 원재료 구매, 고무 배합, 표면처리, 접착데 도포, 고무피복, 고무가료, 고무냉악, 연마, 포장 등의 과정을 거친다. 
박영하 대표는 “기구 검토 및 협의를 걸쳐 양산성 검토와 개발진행 방향승인 및 기수설계승인을 받은 후 고무제작에 들어간다”고 한다.
고무롤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견적 및 작업의 공정도에 입각하여 결정해 공정에 들어가고 고무의 종류 및 형상에 따라 가공한다. 
원자재(생고무 약품)부터 고무배합(생고무, 약품등 을 경도, 색상, 용도에 맞게 믹싱기에 투입 Sheel로 제작)작업을 거쳐 표면처리 (Sheel Roller의 표면을 접착이 장되도록 거칠게 깍아내는 작업) 후 접착제 도포(Sheel Roller 1차,2차 접착제를 도포하여 건조시킴)과정을 거친다. 이어 고무피복(주문자의 요청에 따라 (두께)Sheel Rollerdp 피복), 고무가료(피복이 끝난 Roller를 가마에 넣어 용도에 맞게 시간을 설정 가료시킴), 고무냉각, 연마, 포장 순으로 작업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완성된 고무롤이 확실하게 설계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 고무롤이 설계되는데, 이처럼 고무롤 제작은 복잡하고 섬세한 과정을 요한다.


또한 영화고무롤은 매년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2010년 20인치 믹서기 설비를 도입하였으며, 2012년 HOM가류관 설비 도입하였다. 영화고무롤은 2013년 범용선반 750~4000 설비 도입 하였으며, 이어 2015년에는 4000연마기 도입하였으며 2016년에는 3300피복기를 보유함으로서 여러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박 대표의 근성은 멈춤이 없다. 이와 같은 결과로 ISO9001 인증에 이어 ISO14001 환경시스템 인증까지 받았다.
영화고무롤은 500여평의 부지에서 약 10여명의 직원과 함께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회사의 가치와 성장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3~4년 안에 현재의 매출에서 약 3배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직원의 복리후생 및 직원의 가치도 함께 성장시키려는 목표를 하고 있다. 
박 대표는 직원의 복지 및 근로의지, 장기근속유도 및 이를 통한 기술력제고,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급여 삭감을 방지하기 위하여 최소 48시간의 잔업 시간을 보장 급여에 반영해 줌으로써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일체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런 제품 생산해요
영화고무롤은 TAK롤러(신문 윤전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2018년에 개발하여 현재 한계레, 동아일보에 납품하고 있다.
TAK롤러는 잉크 판착 롤러를 매개로 하여 잉크 막 두께를 판면에 균일하게 공급하기위한 중요한 롤러이다. 표면 구조는 잉크 친화성 있는 수지 층 을 기반으로 하여 그중에 공모양인 볼록부(경질입자)와 잉크를 머물게 하는 오목부(Micro Balloon)가 배합되어 있으며 개량한 TAK롤러는 경질입자와 마이크로 벌룬의 양을 변경하여 적정 농도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실리콘 롤러, ▲우레탄 놀러, ▲필름롤러, ▲콘베어 롤러, ▲RTV 롤러 등의 제품이 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제는 주문자가 대충 설명만 해도 무엇을 원하는지 머릿속에 그릴 수 있을 정도라는 그는 제품의 기준에 맞춰 소비자가 제품을 찾는 게 아니라 소비자 기준에 맞춰 제품을 주문, 생산하는 방식을 채택하기에 맨투맨 영업방식을 따르고 있다. 
박 대표는 초창기에 고무영업을  전국 1위 할 정도로 발로 뛰는 영업을 하였다고 한다. 지금도 남동, 반월, 시화공단은 손바닥 보듯이 알고 있다고 했다.

●기업 발전 방향과 비전 제시


박영하 대표는 “기업경쟁력은 바로 기술력에서 비롯된다”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기업 역할과 입장도 중요한 만큼 시흥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그는 특히 일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환경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근로자의 환경이 생산성과 연계된다는 점, 기업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이들에게 제시하고 인재를 성장시키기에 충분한 환경과 지원을 제시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의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 대표의 머릿속엔 오로지 ‘최고의 기술력, 최고의 인재, 고객만족’이라는 생각뿐이다. 
사훈도 그래서 ‘고객만족 최우선, 신뢰와 화합, 주인의식 고취’로 정하고 ‘신뢰받는 기업, 활기찬 기업, 도전하는 기업’이라는 경영방침을 천명했다.
급속히 변화하는 산업 현실 속에 신기술 개발만이 기업의 경쟁력이라 판단한 박 대표는 21세기를 주도하는 고무롤의 가공업 기술창출을 위해 의욕과 패기, 실전과 경험으로 짜인 전문 기술인들과 함께, 동종업계 최초로 복합가공에 가장 먼저 나섰으며, 신속납기와 고객 서비스 제공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품질관리에서부터 설계, 생산, 제품 관리까지 자동화 된 생산설비와 기술력으로 경쟁업체들을 일찌감치 따돌렸고 이 회사의 질주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몰두 ▲합리적인 가격과 최고의 품질 ▲고객이 원하는 납기일 이행 ▲원감절감과 생산성향상 ▲고무룰 설계제작 ▲철저하고도 완벽한 사후관리을 통하여 착실히 성장기반을 닦아나가는 것은 물론, 매년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현장 숨소리에 늘 영화고무롤이 함께 하겠습니다.”

영화고무롤 박영하 대표

직원을 사랑하는 (주)영화고무롤은 고무롤 가공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열정과 지혜를 모으는 젊은 회사이다.
박 대표는 “영화고무롤의 경영철학과 기업의지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습니다.”며 “저희 영화고무롤은 ‘고무를 생산의 종합 메이커’로 늘 산업현장에 있습니다”고 포문을 열었다.
한 길을 올곧게 걸어온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직함이 있어야겠고 긴 안목을 지녀야하며 자존감과 사명감을 가져야 할 수 있는 일이다. 특히나 척박한 고무가공분야에 오랜 동안 뿌리를 내리고 명맥을 이어오면서 나름의 경쟁력을 키워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는 기업을 일궈내기란 버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박 대표는 “보다 나은 서비스와 성실하고 책임 있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회사와 직원간 서로 존중하며 배려함이 우선이라 말하며 직원들의 화합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창업의 의지인 “품질제일주의”로 최고 품질의 고무롤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역경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그 지역의 기업 역할과 입장도 중요한 만큼 시흥지역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그는 영화고무롤을 창립하기 전 고무영업을 6개월 동안 하였으며, 생산의 기본인 선반작업부터 배합, 반죽 등의 일정을 밤낮을 가리지 않고 터득하여 1년만에 중고 기계를 구입하여 창립하게 되었다고 그간의 고충과 어려움을 애기 하였다.
한편 박 대표는 전자제어 전공하였으며, 육군 특수부대 제대 후 금성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고객과 함께 신뢰받는 기업,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늘 끊임없이 도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영화고무롤은 산업현장 적지 적소에 서포트 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개발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연구개발, 투자, 뚝심이 어우러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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