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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코로나19와 지속되는 경기침체 및 급격한 물가 상승 등 시민들과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국외연수여비 반납을 결정했다.
앞서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사회분위기를 반영하여 2021년(4,620만 원), 2020년(4,620만 원)에도 의원 국외연수여비 전액을 반납하는 등 올해까지 3년 연속 의원 국외연수여비를 전액 반납하기로 뜻을 모았다.
올해 책정된 공무 국외연수여비는 의원 4,620만 원과 수행공무원 1,200만 원 등 총 5,820만 원으로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반납 처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국외연수여비 반납에 뜻을 함께 해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내 우수 정책 및 선진사례 현장을 발로 뛰며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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