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합
한반도 동-서 849km 잇는 ‘동서트레일’ 첫삽충남 태안군~경북 울진군까지 총 55개 숲길 조성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2.10.05 15:43
  • 댓글 0

한반도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조성 사업이 시작됐다. 산림청은 지난 달 28일 ‘동서트레일’의 시작이자 끝인 경북 울진군 망양정에서 조성 사업을 알렸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총 849km에 달하는 숲길이다. 총 55개 노선으로 구분되며 1개 구간의 평균 거리는 15km로, 보통의 경우 하루에 걸을 수 있는 거리라는 것이 산림청의 설명이다.

‘동서트레일’은 구간마다 처음과 끝에 산촌마을이 있도록 노선을 선정해 트레일 이용자가 산촌마을에서 먹고, 자고, 쉴 수 있도록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숲길뿐 아니라 거점 마을 90개와 야영장 43곳이 조성된다.

산림청은 건강·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등산과 트레킹(걷기)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동서트레일’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두 달에 한 번 이상 등산과 트레킹(걷기)을 하는 인구가 2018년 71%에서 지난해 77%로 6%p 증가했다.

또 지난 10년 동안 블로그와 카페의 관련 게시글 510만 건을 분석한 결과 빈도수 높은 단어가 ‘산행, 정상, 오르다’ 등 정상 지향적인 것에서 ‘산책, 카페, 둘레길’ 등 휴식과 관련된 단어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정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