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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수렴 없이 진행한 한전 전력구 사업 즉시 중단하라”시흥시의회, 「시흥시 전력구 사업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2.09.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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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가 28일 열린 제301회(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국전력공사, 시흥시 전력구 사업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오인열 의원 외 15인이 발의한 결의안에서는 “한전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진행한 전력구 사업을 즉시 중단하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안 대표 발의자인 오인열 의원은 “한전은 인천 송도 K-바이오 클러스터 전력 공급 및 신시흥변전소 부하 분담을 위해 총 7.367km 구간 중 무려 5km가 배곧신도시 중심지를 관통하도록 계획된 전력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 사업으로 인해 주민들의 주거권과 환경권 등이 침해될 것이 너무도 명백한 상황이나, 한전 측은 주민들과의 협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본 사업을 강행하려고 함에 따라 시흥시의회는 주민들의 안전 보장을 위해 한전이 전력구 사업을 즉시 중단하고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본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시흥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한전은 시흥지역의 전력구 사업을 즉시 중단하고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할 것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된 주민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 ▲주민 의견 수렴 없는 폐쇄적이고 막무가내식 사업 진행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앞으로의 사업 진행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책임을 다할 것 등을 강력 촉구한다.

시흥시의회는 해당 결의안을 한국전력공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송부할 계획이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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