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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수면제’ 상추와 타트체리【건강보감】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2.08.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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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타트체리는 각각 숙면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락투신과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어 천연수면제라고도 불린다.

상추의 잎줄기를 꺾었을 때 나오는 진액 속 락투신이라는 성분은 체내에서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스트레스와 통증을 완화시키고 심신을 안정시켜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락투신이 내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품종 개량을 거듭한 시판 상추의 경우 대량으로 먹지 않는 이상 수면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만약 자연 채소로 수면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개량 품종의 상추보다는 녹색 로메인을 추천한다.

서양의 상추라고도 불리는 녹색 로메인에는 g당 1.07mg의 락투신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일반 상추보다 약35배 정도 많은 수치다.

타트체리에는 수면 호르몬이라고 하는 멜라토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멜라토닌은 생체 리듬을 조절하고 숙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타트체리 중에서도 특히 몽모라시 품종의 경우 다른 품종에 비해 멜라토닌 함량이 약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나 냉동 상태, 주스 또는 분말로 만든 제품 등 어떤 형태로 섭취해도 좋지만 타트체리 고유의 시고 떫은 맛을 잡기 위해 설탕 등의 인공감미료를 첨가한 제품은 효능이 떨어진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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