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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족아동문학가인 한정동 시인을 기리며 ‘제6회 전국따오기아동문화제’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회장 김윤환)와 함께 지난 7월 16일(토) 오후 시흥시청 늠내홀 등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따오기아동문예대회에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아동 40여명과 학부모 가족, 또한 시흥시장을 대신하여 이소춘 부시장과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박상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엄기원 한정동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 문학상 수상작가 등 150여명의 내빈과 수상자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시흥시는 그동안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와 함께 아동문화도시를 이루기위해 2016년부터 따오기노래비 건립과 따오기아동문화제 개최, 따오기아동문화관 개관, 따오기문화공원 조성 전국동요제 시행 등 아동문화 도시로서 면모를 갖추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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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제6회 따오기아동문화제의 주요사업인 전국아동문예공모는 지난 5월 어린이날 100회를 맞아 공모한 결과 무려 1,700여편의 전국 아동작품이 응모되어 대표적인 아동문학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입상한 어린이는 대상과 최우수상 등 106명이 수상하였고 이에 대한 시상식이 7월 16일 시흥시청에서 있었다. 입상한 작품은 목감동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서 24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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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해부터 시흥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정동아동문학상은 금년으로 50회를 맞아 등단 10년 이상 작가의 2년 이내 작품집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동시집 31권, 동화집 18부가 응모하여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완기 아동문학가) 예심과 본심을 거쳐 동시부문에 박방희 시인, 동화부문에 김경옥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이날 행사를 축하해주기 위해 제5회 따오기동요제 우수상 팀인 ‘리틀소리나래빛중창단’의 축하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는 오는 11월 26일 제6회 전국따오기동요제 및 합창제를 준비하며 아동문화도시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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