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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건강과 행복 위하는 따뜻한 손길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헌혈로 생명 나누고 환경보호·이웃돕기·문화소통 등 포괄적 사랑 행보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2.07.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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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사회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고, 나아가 온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마음으로 사랑과 봉사를 펼쳐온 사람들이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다.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기반으로 330만 신자가 신앙을 영위하고 있다. 시흥에서만도 15년 가까이 지역사회 상생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최근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범세계적인 헌혈행사를 개최하면서 생명나눔의 물결을 확산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여파로 혈액 수급난이 커진 가운데 생명존중의식을 확대하는 시흥정왕 하나님의 교회를 찾아가 보았다.  -편집자 주-

◆시흥정왕 하나님의 교회서 1088차 헌혈릴레이 개최
“헌혈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신체가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 혈액이 누군가를 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30일 시흥정왕 하나님의 교회에서 열린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 참여한 김경화 씨(35세)가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이 행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서울, 대전, 전주, 대구 등 국내 각지와 미국, 스페인, 페루,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에서 전개하는 대규모 헌혈행사다. 이날 시흥시와 안산시 전역의 신자들과 가족, 이웃, 친구 등 300여 명이 동참했고 126명이 채혈에 성공해 41,520mL에 달하는 소중한 혈액을 기증했다. 
교회 관계자는 “인류는 지구라는 한 집 안에서 살아가는 가족과 같다. 인류의 생명을 위해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유월절 사랑을 본받아 성도들이 뜻을 모았다.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많은 분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간다’는 뜻이 담긴 하나님의 절기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희생 전날 자신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유월절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을 세우고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한 날이다.
교회 측은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고자 다목적실과 식당 등 내부 공간을 문진실, 대기실, 휴게실 등으로 제공하고, 음료도 지원했다. 직장인, 대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다. 현장에 함께한 권혜란 인천혈액원장은 “장맛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동했다”며 참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20년 가까이 꾸준히 헌혈행사를 전개하며 생명나눔에 동참해왔다. 이를 통해 91,128명이 혈액을 기증했는데 1명의 헌혈로 3명을 살린다고 봤을 때 이는 약 27만 3000명 이상을 살린 성과다.

◆그리스도 본받은 나눔과 봉사, 시흥과 국내외 각지서 활발
하나님의 교회는 시흥 곳곳에서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써왔다. 코로나19 발생 전 힐링연주회, 이웃초청잔치, 청소년 인성교육, 학생캠프 프로그램 등으로 공동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흥 거모동·능곡동·군자동·장곡동·배곧동 등지에서 환경정화로 쾌적한 생활터전을 만드는가 하면, 명절마다 관내 소외이웃들을 위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폭설 때는 연성동·은행동·정왕본동·대야동 등에서 긴급 제설봉사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일조했다. 
한편 이 교회 소속 청년들은 핸드투핸드·하트투하트 릴레이를 통해 각지 병원, 보건소, 의료원의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에게 손편지와 간식을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하고 있는데, 시흥서도 정왕보건지소·신천연합병원·시화병원 등에 응원의 손길이 전해졌다. 
교회는 국내외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헌혈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생명구호, 인권보호, 인류화합, 교육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구환경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펼쳐온 환경보호활동은 9,400회를 넘겼고 그동안 80만 명 이상이 함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해 국내에서 마스크 3만 매, 성금 2억 3000만 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에 힘을 보탰다. 미국, 칠레, 몽골, 가나, 필리핀 등 각국 방역 관계자들과 소외이웃에게 방역품, 생필품, 식료품 등을 전하며 용기를 더하기도 했다. 4월에는 동해안 산불 이재민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며 조속한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세월호 침몰, 포항 지진, 대구 지하철 화재, 미국 폭우와 허리케인, 필리핀 화산폭발, 남아프리카공화국 산불, 페루 한파, 네팔 지진 등 아픔의 현장에서 이웃들을 위로해왔다.
활발해진 비대면 교류를 고려해 온라인에도 다양한 창구를 열어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플라워레터 캠페인(flowerletter.watv.org)’으로 모바일 편지를 보내 소중한 이들과 마음 거리를 좁히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성경 웨비나’와 ‘직장인을 위한 힐링 웨비나’ 등으로 랜선 응원을 보낸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수 도시는 물론, 읍, 면, 리와 산골짜기에까지 이르러 새 성전 건립 소식도 줄 잇는다. 올 상반기에만 벌써 14개 교회가 헌당식을 거행했고 수도권은 물론 강원·충청·영남·호남·제주권까지 30여 곳에서도 헌당식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이어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진심 아버지를 읽다’전, 오케스트라 연주회, 청소년 인성교육 등으로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더욱 분주히 이어갈 계획이다.
그리스도의 본을 좇아 인류애를 실현해온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대한민국 3대 정부에서 대통령 단체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미국의 바이든, 트럼프, 오바마 정부의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0회),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등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 3,300여 회 상을 수여했다. 최근에는 이 교회 소속 대학생봉사단 ASEZ가 세계인의 환경의식 고취에 기여하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총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사랑과 봉사를 지속하며 이웃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밝혔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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