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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시대 비전의 리더십[월요단상] 김윤환 시인, 목사 (사)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
  • 시흥신문
  • 승인 2022.06.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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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지방자치시대 출범을 앞두고 있다. 지방정치 리더의 변화와 함께 각 지방자치 리더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지역주민에게 희망의 결실을 보여줄지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는 시점이다. 
위기의 시대일수록 비전을 제시하는 리더가 절실한 법이다. 비전은 낙관과 희망을 내포한다. 비관주의자가 위대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비관주의자는 주어진 모든 기회를 어렵게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자는 모든 어려움들을 기회로 받아들이는 반면 비관주의자들은 항상 눈 앞에 어려움들을 바라보며, 오히려 극복의 도전하는 일에 소극적이거나 만류하는 경향이 있다. 
희망의 리더십에 동의하는 가진 사람은 당연히 낙관적인 지도자를 도와 그가 실제적으로 일을 처리해갈 수 있도록 돕기 마련이다. 비전의 리더십은 희망의 결과를 긍정하며 위험을 무릅쓸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준다.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리더십 교수인 존 코터박사는 조직을 변화시키기 위한 여덟 가지 단계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 변화의 단계는 공동체의 변화를 원하는 리더들에게 유용한 통찰력을 주고 있다. 
그가 강조하는 것 중에 가장 새겨들을 제언은 먼저 지역 공동체현장과 구성원들의 형편을 면밀히 검토하라는 것이다. 공동체의 필요와 목표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현장과 목표사이에 얼마만큼의 갭이 있는지 분석한 후 극복 가능한 위기상황, 혹은 가능한 기회가 무엇인지 우선 정리한 후에 동역자들과 토론하라는 것이다. 
변화를 원한다면 플로어들에게 현 상황의 문제점에 대해서 직시하도록 안내하고, 긴박감을 가지고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변화를 이끌 의지와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지도자 그룹으로 묶어야 한다. 변화의 핵심은 실행 리더십 그룹의 형성이다. 지도자가 세워지지 않고 이루어지는 변화는 거품일 뿐이다. 그 그룹이 진정한 팀이 되어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한다. 
변화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야 한다. 단순 명료하고 일관성이 있는 비전이어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공동체의 진정한 모습을 담고 있는 비전이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고 제안해야 한다.
지역 공동체에 제시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알리기 위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라. 소식지, 인터넷, 통신수단, 오프라인 미팅타임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동원하여 비전을 공유하라.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이 비전에 따라 움직이는 모범을 보임으로 모든 구성원에게 비전이 퍼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비전을 심각하게 해치는 시스템이나 구조를 과감히 개선하여 지금까지 해오던 틀에 박힌 생각이나 행동방식을 깰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
큰 비전일수록 작은 단위로 성취할 수 있는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구성원들이 비전에 의해 실행되어지는 일들을 통해 이전과 다른 결과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단기계획을 세워야 한다. 작은 개선요소들을 실행하고 성취한 결과에 대해 칭찬하고 격려하고 관여된 사람들에게 적절한 보상도 있어야 할 것이다. 강화된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에 맞지 않는 구조와 정책과 시스템은 바꾸고, 비전을 실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고용하거나 승진시키고 훈련시켜야 한다. 리더십 그룹을 얼마나 세워 가느냐가 지속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요소가 되는 것이다.
바라기는 새롭게 출발하는 지방 정치지도자를 비롯 오피니언 리더들이 새로운 행동규범에 대해서 구성원에게 잘 설명하고 비전 리더십의 발전과 계승을 보장하기 위한 방법을 개발함으로서. 과거의 상황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차단하고 새롭게 제시된 공동체의 희망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켜 가길 진심으로 기원해 마지않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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