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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이주호)가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임태희 당선자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임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명칭을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로 하고 별도의 현판식 없이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자의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에는 이명박 정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부위원장에는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박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교육부 정책연구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그외 인수위원으로는 ▲설세훈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홍정표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구자억 서경대학교 부총장, ▲서혜정 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온정덕 경인교대 교육학과 교수, ▲박승재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 ▲조기성 서울 계성초등학교 교사, ▲박하식 전 충남삼성고 교장, ▲박유현 DQ연구소 대표, ▲방종준 전 한경대 총장 비서관 등이 포함됐다.
임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를 ▲조직인사 1·2분과 ▲재정혁신분과 ▲정책공약분과 ▲교육과정분과 ▲격차해소분과 ▲미래교육분과 ▲IB추진분과 ▲DQ추진분과 ▲미디어소통 TF 등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별도조직으로 대외협력단, 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태희 당선인은 “인수위 기본방향은 ▲경기교육 바꾸고, 새롭게 ▲학생중심 미래선도 교육 ▲소통·공감 경기도교육청 등으로 설정해 운영할 방침”이라며 인수위가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성원을 당부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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