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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6·1지선, 주사위는 던져졌고 결과만 남았다시흥시민 유권자 모두 후회없는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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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5.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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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6.1일)이 이제 코앞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이미 지지 후보를 결정하고 사전투표를 했거나 선거 당일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들에게 권리를 행사할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5.9.~5.10.) 결과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77.9%)은 이번 선거에 관심이 있고, 10명 중 7명에 가까운 유권자(69.8%)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지방선거 관심도(77.9%)는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조사결과(77.6%)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적극적 투표의향층(69.8%)은 2018년 지방선거(70.9%) 조사 당시보다 (-)1.1%p 낮았다.

그럼에도 ‘가능하면 투표할 것’(22.6%)이라는 응답을 포함하면 이번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향’은 89.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물론 이것이 곧바로 투표율로 이어질지는 의문이지만 말이다.

6·1 지방선거 ‘투표 참여 의향’과 관련해 중앙선관위가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과 시흥신문이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조사(5.18.~5.19.)한 내용을 살펴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시흥시민의 ‘적극적 투표의향층’은 55.6%, ‘가능하면 투표할 것’은 30.1%로 전체적인 투표의향은 85.7%로 나타났다.

시흥시민의 ‘적극 투표참여층’ 연령대별로는 ▲18~20대 46.7%, ▲30대 56.3%, ▲40대 59.7%, ▲50대 60.9%, ▲60대 이상 5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괸위 조사에서는 후보자 선택 고려 사항으로 ▲‘인물·능력·도덕성’이 33.8%로 제7회 지방선거 조사결과와 마찬가지로 가장 높았고, ·‘정책·공약’이 30.3%, ·‘소속 정당’은 24.8%로 나타났다. 그 외 ‘정치경력’(4.4%), ‘주위의 평가’(2.4%)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시흥시민들의 시장후보 선택 기준은 ▲‘정당’이 43.5%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정책’ 18.3%, ▲‘인물’ 12.1%, ▲‘지역사회 공헌도’ 12.0%, ▲‘행정능력’ 8.7% 순으로 나타났다.

시흥시장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당’은 남성(46.3%)이 여성(40.5%)보다, ‘인물’도 남성(13.4%)이 여성(10.7%)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정책’은 여성(20.1%)이 남성(16.7%)보다, ‘지역사회 공헌도’도 여성(13.1%)이 남성(11.0%)보다, ‘행정 능력’도 여성(10.0%)이 남성(7.5%)보다 높았다.

중앙선관위 조사에서는 비례대표의원선거에서 정당 선택시 고려하는 사항으로 ‘비례대표후보자의 인물·능력’ 29.4%, ‘정당의 정견·정책’ 23.9%, ‘지지한 광역·기초후보와 같은 정당’ 19.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예비후보 등록 기간과 공식선거 운동 기간 등을 합쳐 약 70여일 간 숨 가쁘게 달려온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누구보다도 힘들었을 모든 후보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그나마 당선의 영광을 누리는 후보들은 힘들었던 시간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겠지만 모두가 그 영광을 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중앙선관위 조사결과 투표를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능감으로 ‘선거에서 내 한 표는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유권자 70.9%가 동의하였고, ‘선거를 통해 국가(지역)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68.2%가, ‘선거를 통해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48.2%가 동의한다고 응답하였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고 결과만이 남았다. 누군가는 시흥시민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 자신들이 그리던 꿈을 이룰 것이고 누군가는 그렇지 못할 것이다.

다만 시흥시민 유권자들의 선택에 일말의 후회가 없기를, 그래서 ‘내 한 표가 진정 소중하고 의미 있는 권리 행사’로 남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정말이지 꼼꼼하게 살피고 잘 뽑아야 한다.

shnews  j5900@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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