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지방자치・정치
6·1 지선 시흥지역 예비후보자들 “전과기록 수두룩”‘도로교통법 위반’ 가장 많고 ‘사기, 상해, 변호사법 위반’ 등 / 정치인 기본덕목 ‘도덕성’ 결함…“후보들 부끄럽지 않나”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2.04.24 10:53
  • 댓글 9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일 실시)가 1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흥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출마를 준비 중인 예비후보의 상당수가 전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21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시흥지역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30명 중 46.6%인 14명이 최소 1건에서 최대 6건의 전과를 보유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nec.go.kr)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누리집 갈무리 화면.

예비후보자 전과기록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으로 기본 1건에서 최대 3건의 음주운전 전과기록을 공개했다.

먼저 시흥시장 예비후보자의 경우 「국민의힘」 장재철 후보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과 ‘상해’ 등 3건, 이연수 후보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1건을 기록했다.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종배 후보는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1건이고 ▲「국민의힘」 김승식 후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 1건, 김영호 후보 ‘도로교통법위반(음주)’ 3건, 김만식 후보 ‘도로교통법위반’·‘사기’·‘횡령’ 등 6건, 김희성 후보 ‘사기’·‘변호사법 위반’ 등 4건을 공개했다.

시흥시의원 예비후보자의 경우 ▲「더불어민주당」 김선욱 후보 ‘업무상 황령’·‘공직선거법 위반’ 등 3건, 서명범 후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도로교통법 위반’·‘지방공무원법 위반’ 등 4건, 박소영 후보 ‘사행행위 등 규제 및 처벌 특례법 위반’ 1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의힘」 안기호 후보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1건, 이봉관 후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2건, 홍원상 후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3건이고 ▲「정의당」 양범진 후보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1건 등을 공개했다.

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의 전과기록에 대해 시민 유모(배곧동) 씨는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도덕성, 준법성”이라며 “그럼에도 현실은 전과기록을 가진 예비후보자 가운데 상당수가 정당의 공천으로 시의원·도의원에 당선되어 의회에 입성한다. 이는 유권자를 너무 우습게 보는 것 아니냐”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시흥지역에서 활동 중인 소수정당 관계자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구나 주민의 대표가 될 수 있지만, 이를 판단하는 유권자의 평가 기준이 더 냉정해져야 한다.”며 “거대 여야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될 수 있다는 후보자들의 안이한 생각이나, 지방의원을 ‘말 잘 듣는 내사람’ 정도로 인식하는 중앙정당이나 공천권을 가진 지역 국회의원 또는 위원장들의 사고부터 변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2006년 각 정당이 ‘좋은 후보 공천을 통한 책임 정치 실현’이라는 취지로 정당공천제를 시작했지만 불량 후보들이 계속 공천을 받고 공직에 진출하고 있다.”라며 “좀 더 도덕적이고 윤리적이며 일반인들보다 더 나은 훌륭한 후보들을 주민의 대표로 공천하고 이들이 공직에 진출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의 선거권행사를 보장하기 위해 「공직선거법」(제60조의2 제10항)의 규정에 따라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까지 예비후보자 등록현황에 전과기록을 공개하고 있다.

<관련 기사 보기>

<사설> 6·1 지선 예비후보자들의 화려한 전과 - 시흥신문 (shnews.net)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9
전체보기
  • 시흥만세 2022-05-30 14:02:17

    전과자들도 시의원/도의원에 출마하는구나.. 앞길이 뻔하다.. 정말 깨끗한 후보에게 한표 선사하고 싶다.   삭제

    • 솔의눈 2022-04-25 16:50:18

      전과자 바꿔치기? 하나변한거없네.
      법도 안지킨 범죄자들이 뭔 시민을 위해 일을하겠다고
      범죄자들 통과시킨 국힘당, 민주당 생각이 없네..
      민주당 국힘당 여기 멍청한것들이 있으니. 그아래는 사기꾼 놈들만 득실거리는군.   삭제

      • 한울공원 2022-04-24 21:59:42

        이름도 무시무시한 사행행위? (조정식쪽 여성위원장) 범죄, 홍머시기의원은 음주3선, 다들 음주는 기본, 사기, 횡령, 라선거구 국힘 도의원 출마자는 큰집도 갔다오지 않았나? 완전 무시 무시한 전과 범죄자들, 어떻게 이분들께 우리세금으로 운영하는 시 살림을 맡기나? 한표도 주지 말자!   삭제

        • 어이없음 2022-04-24 21:51:49

          사행성 전과
          머리에 든것 없는듯한 맹함.
          그래도 조직에서 밀어주면 시의원???

          아이구야...ㅠㅠ   삭제

          • 최민천 2022-04-24 20:25:50

            정당에 소속되어 일하면 그냥 상장주듯 주는것이 기초의원 공천입니다 지역 주민들 의견과 도덕성 청렴성은 무시하고 당에서 공천하는 방식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지방의원들은 당적을 없애는 것이 답입니다   삭제

            • 배곧시민 2022-04-24 20:06:57

              이런 수준 낮은 것들이 시의원 후보라니
              주민들을 물로보냐?
              그렇게도 인물이 없나 음주운전에 사행행위 위반이라 이런것들음 지지정당을 떠나 표로 심판해야
              주민들을 무서워 하지 그렇지 않으면 당선되서 온갖 비리는 다 저지를거다.   삭제

              • 뭐야이것들 2022-04-24 20:04:49

                미친 민주당!!
                웃긴 공천이죠...
                사행성 전과범이 시의원 후보... 말이 됩니까???
                부끄러원건 우리 몫인가..ㅋㅋㅋㅋ   삭제

                • 양심은 밥말아먹어 2022-04-24 13:14:47

                  민주당은 현 시의원 전과자들 떨어져서 좋아라 했더니 이게 뭐하는짓임? 전과자 바뀌치기냐!!   삭제

                  • 시흥 2022-04-24 09:51:36

                    진짜 전과 없는 사람만 공직선거에 나올수 있게 했으면한다. 술먹고 운전한놈. 사기친놈. 모두 못나오게 막자.. 그런놈들만 나오니 뽑을 놈이 없다   삭제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