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원 이하의 자가 사용물품은 반품 후 수출신고 없이도 환급 신청이 가능하다. 수출신고 필요 없는 해외 직구(자가 사용물품) 관세환급 기준이 해외 직구 반품 금액 $1,000 이하에서 원화 200만 원까지 확대 시행된다.
수출신고 없어도 환급 신청이 가능한데 기존에는 반품 금액 $1,000 이하의 자가 사용 물품만 가능했지만 반품 금액 200만 원 이하의 자가 사용물품으로 개정됐다. 개정된 기준 적용은 2022년 01월 01일 이후 수출신고 수리분(200만 원 이하 자가 사용물품의 경우 운송수단에 적재된 날)부터다.
환급 신청은 수입신고 수리일부터 6개월 이내에 반품, 배송대행지나 다른 곳으로 반품할 때는 금액 상관없이 반드시 수출신고해야 한다.
환급 신청할 때 필요한 공통서류는 ①환급 신청서 ②수입신고필증(배송대행업체에 요청) ③통장사본(본인 명의 계좌)이며 ‘200만 원 이하’일 경우는 공통서류에 ④구매 인보이스 또는 구매내역 ⑤반송 운송장 ⑥구매자, 판매자 간 반품 확인서 ⑦신용카드 환불 영수증이고 ‘200만 원 초과’일 경우는 공통서류에 ④수출신고필증이 필요하다.
환급 신청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 직접 신청하거나 가까운 세관에 방문, 우편을 통해 환급 의뢰하면 된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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