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사회적 배려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 같은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펼치며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 의료 및 돌봄에 필요한 비용을 1가구당 본인 명의의 반려동물 2마리(마리당 최대 20만원, 자부담 20% 포함) 내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사업량은 20마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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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기본검진 및 치료비(수술 포함) 등 제반 의료비용 또는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용(최대 10일 이내)을 지원받는다. 반려동물은 등록을 완료해야 하나 반려묘는 동물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 동물복지팀 310-2245)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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