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이와 관련된 일정 비용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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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내에서 포획돼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소요 비용을 지원하는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
지원 내용은 ▲진단·치료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예방주사 접종, ▲중성화수술, ▲미용, ▲보험가입 등으로 25만 원 이상 지출 시 최대 15만 원을, 25만 원 미만일 경우 총금액의 60%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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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경부터 본격 운영하는 「동물누리보호센터」 전경. |
지원 대상은 동물보호관리 시스템상의 분양동물 정보 중 시흥 공고 번호로 등록된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 후 동물등록(내장형)을 완료한 경우이다. 지원금 신청은 6개월 이내에 청구서 및 증빙 서류(입양확인서, 동물등록증, 세부내역 영수증 등)를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 동물누리보호센터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오는 3월경부터 「동물누리보호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며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동물누리보호센터팀 031-310-6942)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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