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과 청년을 위한 ‘경기도 기숙사’가 오는 2월 3일까지 2022년도 신규입사생을 21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기숙사의 총원은 278명으로, 3인실(91실)과 1인실(5실)로 구성됐다. 올해 신규입사생 모집 대상은 재입사생 인원을 제외한 2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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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경기도 기숙사 전경. |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기간 합산이 10년 이상인 대학생 또는 청년이다.
지원서 접수는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대학생은 소득기준(100점)과 가산점(해당자에 한함), 청년은 소득(30점)과 독립계획서(20점)과 면접(50점)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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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한 경기도 기숙사 내부(3인실 중 ‘1인실’과 ‘2인실’) |
경기도는 오는 2월 4~7일 서류심사, 8일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기숙사 비용은 1년 거주, 보증금 20만 원·월 부담금 20만 원에 조식과 석식을 포함한 입사 생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대상자는 2022년 2월 25일부터 2023년 2월 10일까지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경기도 기숙사는 경기도민을 위한 대학생 · 청년의 주거부담 경감과 편의 제공을 위해 설립됐다. 시설은 상업시설 건물 1층에 구내식당, 스터디카페(구명칭, 서둔마을 카페), 지하 1층에 세탁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사생실에는 싱글침대(하단서랍장 포함), 싱글 매트리스, 책상(일체형), 의자, 옷장, 신발장, 롤스크린 등이 갖춰져 있다.
최병길 경기도 교육협력과장은 “경기도기숙사는 경기도민 대학생과 청년의 주거 부담 경감과 자립 기반 확립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이라며 “최고품질의 급식과 편의 제공으로 입사생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많은 대학생과 청년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031-217-7671. www.ggdorm.or.kr)
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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