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대야·목감동 공업지역을 통합한 ‘매화지방산업단지’가 시흥시 단독 개발로 추진된다.
시흥시는 매화동 164 일원 37만6천97㎡의 그린벨트 조정가능지역을 ‘매화지방산단’ 구역으로 지정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지구단위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그러나 시흥시는 당초 ‘매화지방산업단지’와 함께 개발할 예정이었던 주변지역 51만9천여㎡의 주거단지는 도시기본계획상 인구배정 계획이 없어 이주자택지(23,903㎡)만 우선 조성하고 나머지 주거단지는 2011년 이후에 개발할 계획이다.
‘매화지방산업단지’는 은행공업지역(169,572㎡)과 대야 1·2·3 공업지역(184,503㎡), 그리고 목감공업지역(22,022㎡) 등 시흥지역에 산재한 공업지역을 통합한 시흥시 최초의 지방산단이다.
시흥시는 매화산단계획과 관련 내년 하반기 경기도의 최종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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