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제14기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박식순(사진 좌)회장이 전임 한광식 회장으로부터 민주평통 깃발을 건네받고 자리를 함께했다. | ||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가 지난 22일 시흥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식 시장을 비롯해 박식순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 백성길 민주평통 경기부의장, 안시헌 시의장, 유선기 선진국민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과 민주평통 관계자 및 자문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박식순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들이 가진 모든 역량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41만 인구가 살고 있는 우리 시흥시가 상호 대립 보다는 미래 시흥을 위한 화합의 역사를 만들자.”라며 “학부모가 참여하는 청소년 통일교실을 더욱 확대해 통일 문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북핵 문제 등으로 인해 불안하고 어수선한 동북아 정세속에서 민주평통이 한반도이 평화와 민족통합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출범을 축하했다.
출범회의 본 행사에서는 전임 한광식 회장에 대한 공로장, 신임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시흥시협의회 임원 위촉장 수여가 있었으며 경기서부지역 청소년 연합합창단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 대합창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기약하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헌법에 의해 설치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앞으로 55명의 위원들은 지역에서 통일 관련 정책 건의, 통일여론 수렴, 통일교육 및 홍보,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박식순 회장은 충북 괴산출신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회장과 평화통일포럼 운영위원장 그리고 시흥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회장과 시흥경제포럼회장을 맡고 있다. 제14기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 자문위원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오는 2011년 6월 30일까지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