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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 어린이집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작은 바자회을 열었다.
어린이집의 원생들이 신발, 책, 옷, 양말, 장난감, 인형, 가방 등 작아서 못쓰게 되었거나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 부모님이 직접 만들어서 기증한 물품 등을 가져와 적은 돈을 지불하고 서로 바꾸어 사용하게 함으로써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알뜰습관을 갖게 해주는 의미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에 의미를 더하기 위해 바자회에서 나온 성금으로 같이 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전 수익금으로 백미20Kg 7포대를 신현주민자치센터에 기증했다.(사진)
신현동어린이집 원생들은 “작은 바자회 수익금이 봉사와 실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기쁨을 전하며 “앞으로 이런 후원 사업을 통해 이웃사랑의 훈훈함을 전할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다짐하였다.
시흥신문 시흥신문@sh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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