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경제・도시개발
취업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은?건설·전기, 지게차, 한식조리, 토목기사 등 많이 찾아
  • 정찬식 기자
  • 승인 2021.10.14 14:09
  • 댓글 0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고용노동부와 국가기술자격 종목별 채용시장 활용현황에 대한 조사 결과를 큐넷 누리집(국가자격정보포털, Q-net.or.kr)에 등재했다.
공공부문의 대표 취업지원 누리집인 워크넷의 최근 3년(‘18~’20)의 구인공고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 중 약 22만5천 건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구인 공고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은?
공고에 많이 활용된 국가기술자격(일명,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위이고, 2위 건축기사, 3위 한식조리기능사 순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건설분야(건축기사 2위, 토목기사 5위, 건축산업기사 11위)와 전기분야(전기기사 4위, 전기산업기사 6위, 전기기능사 7위, 전기공사산업기사 14위)는 많은 종목이 상위 순위에 포함되어 있어 취업할 때 자격증을 가진 사람이 유리한 분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등 산업경향을 반영하여 대기환경기사의인기가 급속도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24위→20위→13위)
아울러, 직업상담사2급 자격종목의 경우 구인공고 건수가 2,193건에서 2,793건으로 ‘20년에는 ’19년보다 25%(600건)가 증가하였으며, 에너지관리기능사 128건(↑31%)와 승강기기능사 111건(↑16%) 증가하는 등 최근 주목할 자격종목으로 나타났다.
또한, 컴퓨터활용능력2급, 정보처리기사, 웹디자인기능사 자격종목의 수요도 증가추세를 보여, 최근 IT 및 OA 활용능력을 가진 사람을 찾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 국가기술자격증은?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가장 많이 응시한 자격종목은 컴퓨터활용능력 1급과 2급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지게차운전기능사, 한식조리기능사 순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응시 상위종목의 변화는 크게 없었으나, 전기기사는 최근 3년간 9위에서 2020년 6위로 전체 응시자가 줄어든 2020년에 크게 증가했다.
취업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자격 15종목에 지게차운전기능사 등 7개 응시 상위종목이 포함되는 등 구인건수가 많은 자격 종목이 응시인원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업종별로 인기가 많은 국가기술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는 구인 건이 많은 업종은 제조업(59,826건), 건설업(58,814건),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32,831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관련 자격종목이나 직업상담사 2급, 지게차운전기능사 종목의 경우에는 다양한 업종에서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규모 기업에서 가장 많이 찾는 국가기술자격증은?
워크넷에서 국가기술자격증을 원하는 기업은 대부분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조사됐다.
300인 이상의 대규모 기업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국가기술자격증은 1위 지게차운전기능사, 2위 직업상담사2급, 3위 전기기사였으며, 중견규모(30~299명)에서는 1위 지게차운전기능사, 2위 한식조리기능사, 3위 건축기사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기술자격중에서는 중·소규모(300인 미만)에 비하여 대규모 기업의 구인비율이 높은 자격은 1위 공조냉동기능사, 2위 에너지관리기능사, 3위 직업상담사 2급 순으로 나타났다.(3년간 구인인원 500명 이상 종목 기준)
▶ 기업에서 가장 많은 임금을 제시한 국가기술자격증은?
최근 3년간 국가기술자격취득자에 대해 기업은 평균 월 236만4천원을 제시하였다. 기술사 등급이 대체로 높은 임금을 제시받고 있으며, 등급별로 볼 때 국가기술자격의 등급체계 순으로 순위가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광업업종이 국가기술자격 취득자에게 월 283만4천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제시하였고, 국제 및 외국기관(256만7천원), 건설업(254만4천원)순으로 해당 종에는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보다 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찬식 기자  Sik123456200@naver.com

<저작권자 © 시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찬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