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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매화역’ 신설 청신호…2026년 말 운영 목표원인자 부담 원칙 따라 사업비·운영비 등 시흥시 우선 투입 / 10~11월 사업 협약 체결 및 국토부에 실시계획(변경) 신청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1.10.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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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가칭)‘매화역’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흥시는 시흥시의회 제292회 임시회기(10.6.~10.19.) 중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매화역(가칭) 신설 협약 동의안’을 제출, 8일 열린 도시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10월 중 국가철도공단과 넥스트레인(주)와 ‘매화역 건설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1월 국토교통부에 ‘매화역’이 반영된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투사업 실시계획(변경) 신청 및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신안산선」 노선도

실시협약 주요 내용을 보면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주)는 실시계획 및 운영계획, 비용에 관하여 시흥시와 협의해 사업을 시행하고 사업비 및 운영비는 시흥시가 전액 부담한다.

또한 시흥시는 사업에 따른 용지매수 및 사업부지를 적기에 제공하고 ‘매화역’ 운영 수입으로 운영비가 충당되지 않는 경우 부족액은 시흥시가 부담하고 운영비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액은 시흥시에 귀속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운영손익 정산액 산정방법 및 지급방법은 사업 준공 예정일 3개월 전까지 시흥시와 사업시행자가 별도 협약 체결을 통해 결정한다.

‘매화역’ 신설과 관련한 최종 사업비 및 연도별 집행계획은 실시설계 시 산출되는 사업비를 기준으로 협약 당사자 간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지만 현재 비용 추계결과 설계비(105억여 원), 보상비(32억여 원), 건설비(1,525억여 원) 등 총 1,663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매화역’ 신설은 당초 매화배후 주거단지를 국책사업으로 조성하고 사업 주체가 건설사업비를 부담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3기 신도시 LH 직원 투기사건’ 등으로 국책사업이 중단되면서 일단 시흥시가 재정을 선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적기 시행 및 ‘매화역’이 반영된 실시계획변경을 위한 시간이 촉박해 시흥시의 재정 선투자가 불가피한 실정으로 향후 안산시 ‘장하역’(LH), 광명시 ‘학온역’(GH) 등처럼 매화배후 주거단지개발사업 시행주체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분담이나 개발이익 환수 등의 방식으로 선투자 비용을 회수한다는 계획이다.

하중로254 인근에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가 한창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광역철도 44.7㎞) 사업 구간은 ▲‘여의도~KTX광명역~시흥시청(서해선)~화성/송산’을 연결하는 노선과 ▲‘KTX광명역~시흥목감~중앙(4호선)~한양대(안산)’을 연결하는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식, (장래)정거장 4개소로 계획됐다.

지난해 5월 ‘안산 장상택지지구’ 지정 발표에 따라 지난달 ‘장하역’ 신설 사업협약 및 실시계획이 승인났고 ‘광명 학온지구’ 지저응로 지난 7월 ‘학온역’ 신성을 위한 사업협약을 거쳐 11월 실시계획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2019년 7월 경기도·화성시·수공·신세계프라버티·신세계건설이 화성 국제테마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10~11월에 ‘(화성)국제테마파크역’ 사업협약 및 실시계획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국가외의 자로서 철도건설사업 시행을 요구하는 자(이하 ‘원인자’)가 철도건설사업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는 경우 비율은 원인자의 요구로 신설되고 있는 철도노선의 지하에 철도시설을 건설하는 경우, 경제적으로 가장 적합한 지점에 철도시설을 건설하는 경우의 건설비용과 비교해 추가로 드는 건설비용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원인자의 요구로 기존 철도노선에 역 시설을 건설하거나 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그에 따른 비용 전액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매화역’ 신설 협약 동의안이 오는 19일 열리는 제292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면 곧바로 사업시행자 등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11월 중 국토교통부에 실시계획(변경) 신청 및 승인을 얻어 ‘매화역’ 공사에 착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안산선」 개통은 2025년 4월 목표인 가운데 ‘매화역’ 정식 운영은 2026년 말로 예정하고 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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