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임병택)은 지역에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과 시민을 응원하고자 하반기 「시흥꿈트리」·「시흥채움」 장학생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 이후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하반기 장학생은 예‧체‧산업기능 분야에서 진로와 꿈을 위해 재능을 펼치려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응원하는 <꿈트리장학생 : [꿈] 재능 + [트리] 널리 공개하여 모음> 150명과 기술‧기능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청소년과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만학도를 응원하는 <채움장학생 : [채움] 꿈을 채움> 160명을 선발해, 총 3억원 1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택 재단 이사장은 “열심히 재능을 키우는 예‧체‧산업기능 분야의 전공자 및 특기자는 거리두기라는 활동 제약으로 더욱 어려움이 따랐을 것”이라며, “다양한 꿈을 가진 재능 있는 시민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전했다.
장학생 선발 신청은 기존의 우편접수 방식과 달리, 새롭게 개편된 시흥시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올 상반기에 <다함(께) 특별 장학생> 총 833명, <2021년 정규장학생> 총 156명을 선발해, 총 7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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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혜 기자 niba8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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