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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왕동 1270에 건립 추진 중인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조감도. | ||
2010년도 국비 50억 확보 총력
기업지원시설 집적화 및 원스톱 서비스 제공으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건립과 관련한 2010년 국비 50억 확보를 위해 지역 정치인 및 상공인들이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정왕동 1270 일원 4,944㎡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 예정인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건립 및 운영주체로 총사업비 267억 원이 투입된다.
시화비즈니스센터는 국비 90억, 도비 45억, 시비 45억, 한국산단공 87억원 등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나 전반적인 경기침체 및 사업우선순위에서 밀리며 내년도 국비 50억 원 확보가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흥시의회는 지난 3월 시화국가산업단지내 영세중소기업에 희망을 주고 기업환경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조기 건립을 위한 국비지원 건의문’을 채택, 관계기관 요로에 제출했다.
또한 시흥상공회의소 외 8개 단체 504명도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건립 국비지원 건의 서명을 시에 제출해 놓은 상태이며 신천경영인협의회 외 17개 경제단체 등도 지난 13일부터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 건린 국비 확보 2차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흥시 관계자는 “지난 6월 지식경제부에 2010년 본예산 국비 50억 반영을 건의했으나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고 10월 착공 예정인 만큼 정·관계 요로에 건의해 2010년 국비 50억 확보가 가능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복합비즈니스센터는 총 26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정왕동 1270 일대 4,944㎡의 부지에 연면적 15,840㎡, 지하1층 지상 11층 규모로 올해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건립된다.
이 센터는 입주기업은 물론 자동차부품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노동부,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관 등 기업지원기관, 국제회의장과 전시장, 주요 편의시설 등이 대거 입주할 예정이다.
이희연 기자/shnews96@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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