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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1어울림센터 개청, 주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실천
  • 오세환 기자
  • 승인 2021.09.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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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이라는 용어는 1914년 주시경선생님이 조선어학당의 이름을 바꾸면서 유래하였음. 배움곧 이라는 순우리말, 군자라는 도시의 한문이름과 어울리는 학문 지성이 겸비된 글로벌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네이밍이다. 미래를 읽는 힘은 지식에서 얻어지는 것이며 그러한 배움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배곧’이라는 순우리말 이름 속에 염원을 담고 있다. 본지는 신청사로 이전 한 김현준 동장을 만나 배곧1동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동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행복건강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배곧동은 2018년 10월 배곧동 주민센터(입주민 48,000명)로 개청하였다. 2021년 7월 배곧동(입주민 71,154명)에서 배곧1·2동으로 분동 및 법정동 신설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로 개청하였다.
글로벌 교육·의료, 산학클러스터의 교육연구도시, 지역과 동반성장하는 자족 도시로서 생명공원·한울공원 뿐 아니라 K-골든코스트 조성의 대상지로서 교육·관광·문화 등의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배곧1어울림센터(배곧4로 94-41)개청은 공유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청사의 변화를 주민들과 공유하여 소통공간으로 서는 자리다.지상 3층 규모로 친환경에 맞도록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 다양한 친환경 시설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LED조명과 창호, 유리, 지하 우수조 등 건축자재를 설비로 갖춰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에너지 자립률 20%이상의 제로에너지빌딩 5등급 인증을 준비 중에 있다. 장애인 등 모든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점자 블록, 화장실 자동문, 보조손잡이, 안내촉지도, 점자표지판 등 ‘장애물 없는 환경’을 구축 한다.


특히 배곧1동 청사는 행정에 교육과 보육·문화 기능이 더해진다. 1층은 동행정복지 센터 고유의 업무가 담아져 있으며, 행정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민원실, 소통실, 복지상담소 등이 들어가 있다. 어린이집에는 보육실,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주방 등이 있다. 2층과 3층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이 있다.
김현준 동장은 “개청을 맞은 배곧1동 청사는 주민자치가 실현되기 위한 밑거름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유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모임을 통해 이웃 간 소통이 이루어지고 지역주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취미, 복지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생명공원=동유관단체와 주민이 함께만드는 시민행복텃밭

배곧 생명공원은 2015년 11월에 개장한 도심의 중심부에 조성된 공원으로서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기수역(汽水域)공원으로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4년 세계조경가협회 아태지역 총회에서 조경계획 부문 의장상 수상, 2016년 제8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생태조경 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해송(海松)[흑송(黑松)]을 비롯한 35만 종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고, 억새·꽃댕강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다. 배곧생명공원은 자연 환경을 보존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원으로 ‘생명-참여-문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어울리게 인간만을 위한 공원이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사는 생명 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공원 곳곳의 길 이름은 공모를 통해 시민이 직접 지은 이름을 사용하였다. 또한 2015년 개장 이후 배곧마루 생명 콘서트,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해넘이 행사, 마라톤 대회 등 각종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는 문화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배곧텃밭나라는 배곧1동 통장협의회원 및 주민자치위원, 지역 단체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100여종의 다양한 농작물과 초화류를 친환경 농법으로 가꾸고 재배하는 시민 공동체 텃밭입니다. 텃밭 운영을 통해 시흥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주민들의 생활 속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취미활동으로 유도하여 시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정신적인 풍요와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취미활동처이자 아이들에게는 값진 친환경 놀이터 그리고 미래의 도시  농부의 꿈터인 셈입니다. 

◆한울공원=바닷길을 따라 걷는 특별한 산책로

대한민국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시흥시가 조성하고 있는 월곶~시화MTV를 연결하는 K-골든코스트 대상지로서 바닷길을 따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배곧 한울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한울공원은 바닷길을 따라 조성된 수변 생태공원으로 장장 12km나 길게 이어져 있으며, 다양한 이야기 테마, 예술을 통해 다른 공원과 차별화된 명소로 자리잡았고 2018년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 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명소이다.  또한 도심에서 바라보는 서해안의 모습과 도시   풍경이 나타내는 이국적인 풍광과 낙조까지 즐길 수 있어 드라마,뮤비, 화보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조용한 사색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배곧= K-골든코스트를 품은 교육도시

지난해 6월 수도권 최초로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배곧지구는 2027년까지 약 1조 6000억 원이 투입돼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의료 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서울대시흥캠퍼스는 교육동 등 5개 시설을 준공하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바이오헬스 융·복합 연구단지 조성, 글로벌 인재육성, 창업 촉진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단지를 조성하는 2단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쳤다.  앞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K-골든코스트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다. 



“지역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지원 할 터”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김민희 관장

“청소년은 무엇으로 빛 날지 알수 없는 원석같은 존재다.”
'청소년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인터뷰 첫 질문에 대한 그녀의 답이다.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배곧동 지역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지원을 위해 시흥시로부터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 이하 청소년재단)이 수탁·운영하는 청소년전용시설로 지난 7월 개관하였다. 643m² 규모의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영상미디어실, 동아리실, 상담실,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교육, 여가문화 활동공간 등으로 조성돼 있으며, 배곧1행정복지센터 내 3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화의집은 기본적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 및 영상미디어, 문화예술 아카데미, 건전여가 가족프로그램, 지역축제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인성교육, 시민교육, 환경교육, 진로교육, 미디어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청소년재단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가칭)시흥시 청소년자기성장인증제 -‘으뜸성장챌린지’의 시범운영을 통해 청소년성장지원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갈 예정이다. 
특히 방과 후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사업으로 초등4~5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성가족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하여 맞벌이부부, 다자녀, 한 부모, 취약계층 가정의 부족한 방과후돌봄 기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개관 이후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지속 연장에 따라 원활한 시설 및 프로그램운영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도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남은 하반기는 비대면과 소그룹 참여형 프로그램운영으로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 관장은 “배곧신도시는 ”교육의 도시“라는 지역의 독자성이 있는데, 교육뿐만 아니라 청소년전용시설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공간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시흥의 미래, 배곧청소년들을 위한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이 배곧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흥시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성장지원을 위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대표 청소년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 관장은 대학에서 청소년교육상담학을 전공하고, 2007년 시흥시청소년수련관개관 맴버로 입사하여 지역연계, 진로, 합창단, 자유학기제, 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 운영 등 실무경험이 풍부하며 관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청소년활동사업팀에서 운영 총괄을 맡아 업무를 수행을 하였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 다년간 쌓아온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배곧에서의 희망찬 행보를 기대해본다. 자신의 삶에 온전한 주인으로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싶다는 그녀에게서 시흥시청소년들에 대한 무한 애정과 신규 기관장으로써 당찬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

오세환 기자  osh63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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