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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현장 숙련기술인 ‘장인’으로 선정·우대기술인 자긍심 고취…市, 관련 조례안 입법예고
  • 이희연 기자
  • 승인 2021.09.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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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제조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술인 우대문화 풍토 조성을 위하여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장인(匠人)’으로 선정·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시가 제조현장 숙력기술자를 ‘장인(匠人)’으로 선정.지원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흥시 숙련기술 장인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9.6.~9.26.)하고 기관, 단체 및 시민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시흥스마트허브 및 시화MTV 내 입주 업체 수는 12,268개사에 근로자 수는 13만8천여 명으로 전국 최대의 중소기업 집적화 단지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중소 제조현장에 근무하는 기술인들에 대한 기술발전 지원이나 우대 정책 등이 미흡해 숙련기술인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시흥시는 제조현장의 숙련기술자 가운데 우수한 사람을 ‘장인(匠人)’으로 선정하여 숙련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기술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들을 우대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명문화한다는 것이다.

시흥시가 입법예고한 관련 조례안을 보면 ‘숙련기술인’은 생산·제조 분야 등에서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시흥시 내의 제조업 현장에 종사하는 사람, ‘장인(匠人)’은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숙련기술인으로서 제조업현장에 장기간 종사하여 기술발전에 크게 공헌한 사람 중에서 조례에 따라 시흥시 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으로 규정했다.

시장은 매년 장인 선정계획을 수립·공고하고 ‘시흥시장인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1년에 20명 이내를 선정하며 적합한 사람이 없는 경우에는 선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장인’의 자격요건은 ▲같은 분야 제조업 현장에서 7년 이상 종사한 사람 ▲지역 숙련기술 발전이나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였다고 인정되는 사람 ▲공정(工程)·품질개선실적이 우수하고 사회발전에 기여한 사람 ▲같은 분야의 장인 및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사람 등이다.

한편 시장은 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에 대하여 장인 증서 및 증패를 수여하고 제조업 기술지원을 위한 참여 지원, 선정된 후 1회에 한해 선진지 연수 및 각종 교육·훈련 시 강사로 초빙, 장인으로 선정된 직원의 소속 회사에 대한 각종 평가 시 가산점, 제품 및 회사 기술력에 대해서 홍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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