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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로 올해 상반기 대중교통비 23.6% 절감월평균 14,816원 아껴…이용자도 전년대비 43.9% 증가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1.09.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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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비용 절감을 위해 시행중인 ‘알뜰교통카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자들은 월 평균 14,816원을 아껴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3.6%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자전거 이동거리에 비례, 마일리지를 지급(20%, 공공재원)하고 카드사가 추가 할인(약 10%) 제공하여 대중교통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지난해 12월 16만4천명에서 올 6월 23만6천명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8월말 현재 26만 명을 넘어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올해 2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은 2020년의 경우, 대중교통비 월 평균 12,862원, 20.2%를 절감하였던 데 비해, 2021년에는 월 평균 14,816원, 23.6%로 대중교통비 절감율이 더 높아진 것이다.

저소득층 이용자의 경우에는 월 평균 15,939원, 대중교통비의 28.9%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되어 대중교통비 부담을 대폭 경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의 연령별 분포는 20대 이하(49.2%)·30대(28.3%)가 전체의 77.5%를 차지하여 소득이 낮은 청년계층에서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50대(8.1%)·60대 이상(3.0%)은 11.1%로 전년(9.3%) 대비 1.8%p 상승하여 장년층 이상의 이용자 비율도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 이용회수도 월 평균 39회로 2020년(37.9회) 대비 1.1회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서울(40.7), 부산(39.7), 인천(39.3), 경기지역(38.7) 순으로 많았다. 마일리지 할인을 많이 받은 곳은 대중교통비 부담이 큰 경기(10,386원), 인천(9,719원), 서울(9,604원) 순으로 나타났다.

알뜰교통카드로 가장 큰 혜택(금액기준)을 본 이용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20대 직장인 A씨로 의정부시와 서울 서초구를 주로 통행하여 6개월간 총 155,990원(월 25,998원)의 교통비를 절약했다.

한편 알뜰교통카드 이용지역도 올해부터 전남·제주·강원도가 새로 참여함에 따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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