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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손에 달고 사는 스마트폰 세균 없애는 법
  • 안정화 기자
  • 승인 2021.08.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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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스마트폰은 많게는 하루 종일까지도 사용하는 필수품으로 그만큼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물건이기도 하다. 심지어 세균은 옷감과 같은 부드러운 재질보다는 딱딱한 표면에서 오래 생존할 수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들은 플라스틱에서 최대 72시간 생존할 수 있다.

지난 2018년 한 외국 청소전문업체에 조사한 결과 좌변기에서 세균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은 220군데였지만 스마트폰은 무려 1,479군데였다고 말했다. 거기에 지갑 겸으로 사용하는 가죽 케이스 스마트폰의 경우는 좌변기보다 17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처럼 세균의 온상이 되고 있는 스마트폰.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척을 통해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는 게 중요한 만큼 올바른 세척방법을 알아보자.

▶ 알코올, 에탄올로 닦기

가장 대표적인 세척방법은 알코올을 이용하는 것이다. 세척용 알코올 약국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초극세사 천에 물과 알코올을 6:4 비율로 섞어 하루에 3번 정도 세척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보다 간편한 방법은 개별포장으로 판매하고 있는 알코올 솜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코올 솜은 스마트폰의 미세한 부분도 닦기 쉽다.

주로 상처 소독에 사용되는 소독용 에탄올도 스마트폰 세척에 사용할 수 있다. 휴지나 화장솜 등에 살짝 묻혀 닦아내면 된다.

▶ 손 세정제로 닦기

최근 우리 생활의 필수품 중 하나인 손 세정제, 손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세척에도 이용할 수 있다. 손 세정제에는 최소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어 알코올을 이용한 세척과 거의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천이나 화장솜 등을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 살균 스프레이로 닦기

손 세정제만큼 사람들의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은 살균 스프레이도 사용 가능하다. 스마트폰은 전자기기 액정용 스프레이를 천과 화장 솜을 이용해 닦아주면 된다.

▶ 햇빛, 자외선으로 소독하기

햇빛 자외선인 UV-C 파장은 생명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장기간 노출되면 미생물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멸균,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다.

▶ 서비스센터에서 소독하기

삼성 스마트폰의 경우 서비스센터 체험매장마다 단파장 자외선을 통해 스마트폰을 소독하는 살균MF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애플의 경우는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다.

※ 주의하세요!

스마트폰 내부에 소독용 액체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일 알코올 성분이 있는 액체가 내부에 들어가면 증발 후 일부가 남을 수 있으며 잔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천과 화장솜에 묻혀 닦아내는 편이 안전하다.

또한, 화학 성분이 들어간 알코올 용액 등을 바로 뿌리거나 향균 물티슈 등을 통해 화면을 닦을 시 기기 표면의 코팅이 벗겨질 우려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닦을 때도 손의 압력을 크게 주거나 강하게 문지르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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