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선. 공공위원장 이규채)와 안경나라 시화점(대표 권양인)은 올 2월에 이어 관내 저소득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에게 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 안경지원’은 여름‧겨울방학 시기에 맞춰 시력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비용을 연2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정왕1동 법정 한부모가족, 교육급여 및 초중교 교육비 지원 대상 청소년 57명으로 안경나라 시화점에서 4만원, 정왕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2만 원 등 한 명당 최대 6만원이 지원된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가 어렵지만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 보호에 동참할 것”이라며, “좋은 사업에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선 민간위원장은 “시력이 수시로 바뀌는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안경맟춤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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