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민원사항을 언제 어디서든 물어보면 실시간으로 답변이 가능한 챗봇서비스 「시흥톡」이 7월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시흥시는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24시간 민원응대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시흥톡」을 운영하며 상담내용은 텍스트 뿐 아니라 지도, 민원사이트 링크,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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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톡」 상담서비스는 시홈페이지 우측 하단 「시흥톡」을 클릭하거나, 웹링크(https://talk.siheung.go.k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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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시흥톡」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흥시 전화‧전자민원 367만여 건의 민원데이터를 분석했고, 개발에는 18개 부서가 협업했다.
특히 6개 분야(▲보건․복지 ▲세무 ▲도로․교통 ▲주택‧건축 ▲환경 ▲행정)의 단순 반복적인 민원질의에 대해 실시간 응대가 가능하도록 민원응대 데이터베이스도 탄탄히 구축했다.
임병택 시장은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시흥톡」은 행정 피로도는 감소시키고, 시민 만족도는 높이는 1석2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흥톡」 챗봇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흥톡」 운영 개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6일부터 30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흥톡」에 접속해 간단한 퀴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희연 기자 sh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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