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주민자치회(회장 최덕종)가 우리 전통음식인 「이화곡(梨花麯) 사업」을 마무리하고 이를 활용한 ‘이화누룩소금’을 제조해 동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1%복지재단에 250병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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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동주민자치회가 「이화곡(梨花麯) 사업」을 통한 ‘이화누룩소금’을 제조해 1%복지재단에 후원했다. |
‘이화곡’은 배꽃(梨花) 필 때 누룩(麯)을 빚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화곡’은 이화주를 담는데 사용하는 누룩이다.
‘이화누룩소금’은 신천동주민자치회 문화홍보분과 이화곡사업의 결과물로, 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부터 ‘이화곡사업’을 시행해 잊혀가는 이화곡을 제조하고 널리 전파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이화곡(梨花麯) 사업」에 시흥시 향토쌀인 ‘햇토미’를 사용해 시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나누며 이화곡 사업을 신천동의 명품 마을공모사업으로 정착시켰다.
이번에 만들어진 ‘이화누룩소금’은 신천동 뿐 만 아니라, 시흥시 전체의 취약계층 중 필요한 이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최덕종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이화곡(梨花麯) 사업」을 통하여 이웃 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뿐 만 아니라, 전통을 이어가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정화 기자 pairlad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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